-오메!...이거이 다 뭐시냐요잉?...산나물님은 먼넘의 이런 개떡같은걸 다 싸오셨다요잉?
*이 개떡이 말입니다요....생긴건 개떡같이 생겼어도 맛은 완전히 개떡같습니다요....
글구...일부러 쌀을 거칠게 해서.... 씹히는 맛도 투박하니...정말 개떡같습니다요....
-산딸기 저넘...그래서 좋다는거야?....나쁘다는거야?...도로 뺏을 수도 없고....벌써 손가락으로 주물러대놔서...
*앗! 이번엔 또 먼선물이냐잉....개떡 먹고 체했을때 먹는 약인갑네요잉?
-별....개떡같은 소리하고 앉았네잉....이거이 뭐냐면요...
우리 소림사 양반이 우리 회원들을 위해서 무릅 관절에 좋은 약...
글루코사민을 박스채 싸가지고 오셔서 나눠주시는중이여요~
-여러분~ 오늘 나그네 대장은 중간에 급하게 뭔가 사와야한다고 ....따로 출발했습니다~
...나그네 대장이 발이 무척 빠르니깐 아마 산행도중에 만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오늘 아침...다른 회원들을 위해서 음식이나 물건...그리고 커피를 도네이션하신분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지금 드시는 커피는 오렌지 님이 사시는겁니다~ 오렌지 님께 감사의 박수 부탁드립니다~
-어머!.....그럴줄 알았으면 비싼걸루 시켜먹을껄.....
-자~ 다음은 우리회원들의 무릅관절 건강을 위해서 일케 많은 무릅약을 준비해주신 소림사님께 감사의 박수를 부탁 드립니다~
-헤헤! 멀요....근데요....잠깐 여기좀 봐주셔요~....이넘이 뭐냐면요...
아까 어느분이 이게 비아그라라고 거짓 소문을 내는 바람에 이넘만 몽땅 동났는데요...
이넘은 약은 아니구요...물에 타서먹는 무릅 건강 보조 식품입니다요.
-우쒸! 진작좀 얘기 하시지...그거 먹으면 ...하체가 튼튼해진다길래 ...
....난또 정말 그건줄 알고 그넘으로만 잔뜩 챙겼구만...
-자~ 이제 무료 시식코너는 다 끝났고요....이넘을 소개하겠습니다~
...이넘이 뭐냐면요....이제 날씨도 풀리고 해서 그동안 겨우내 잠자고 있던 TICK넘들이 설치는 시즌이 왔습니다...
가격은요...구입 정가가 $5.95 인데요....저희가 딱 $0.05 만 남기고 정확히 $6.00 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메!...시방...나으 부친게는 소개도 않하고 그냥 넘어가 부런네잉...
*앗! 죄송합니다....부친기 찍은 사진이 흔들려서.....
*지난주에 눈이 내렸다는게 믿겨지지가 않네요....들판에는 벌써 봄이 확연하게 왔네요...
*자~ 한쪽 무릅을 굽히고 반대쪽 다리를 힘껏 뻗치세요~
....지금 도가니에서 삐걱삐걱 소리가 나시는 분들은 아까 아침에 소림사님이 나눠주신 약을 한알씩 꺼내 드시기 바랍니다~
*아참! 자랑해야지 참....저 안경하나 새로 했어요~
...이안경은요...보통 안경이 아니구요...실내에서는 그냥 안경인데요...햇볕에 나가면요...새까맣게 변하는...
..트랜...머...그런 특수 안경이여요...
-산딸기넘...이 카페가 머....지 혼자만 노는 곳인줄 아나잉......별 쓸데없는 것까지 다 올리고 난리여....
왜?...어제 고깃국 먹었다고도 자랑하지 그런데?....에잉...
*자~ 오늘 나그네 대장님이 늦게 오시는 바람에 코스 설명을 안했는데요....제가 대신 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코스는요....버크 할로우로 올라가서...스카이 라인을 건너서 ...굴뚝을 지나 쉘터에서 식사를 하고요...
하산할때는요...버크릿지 트레일로 내려오도록 하겠습니다~
...버크릿지가 끝에 급경사가 있어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최근에 나무로 계단처럼 만들어놔서
많이 좋아졌답니다~
*글구참!...오늘은 왜 쉘터까지 가구선...좀만 더가면 구경할 수있는 메리락을 안가냐면요....저번주에 갔다왔기땜에 생략한거여요~자~ 여러분 그럼 즐거운 산행 시작하세요~
-산딸기는 참 친절한 남자인것 같어....스마트하고....어디...괜찮은 여자있음 소개해주고 싶은데....
...내주변 괜찮은 여자들은 왜들 다 일찍들 시집가서 잘살고들 있나모르겠네....
-어머!....방금왜 내가 평소 생각도 안하던게 입에서 막 나왔지?...
*헤헤!...내맘이지 머....남들은 이 재미 모를꺼야....헤헤!
*자~ 여기서 잠깐...산쉴령님께서 찍으신 동영상으로 인원점검하시겠습니다~
*앗! ...웬 개쉐이가 갑자기 나타나서 주위를 산만하게 만드냐잉....
*저넘이요....언뜻보면 무늬는 세파트 같이 생겼는데요...얼굴은 완전 변견같이 생겼어요.....
잡종의 피가 더 우성인넘이어요...애가 좀 띨빡해서요...주인도 못알아봐요...
아까 트레일 초입부근에서 야영하던 사람들 개인데요....우리를 보더니...계속 쫒아오는거여요...
주인이 계속 부르면서 쫒아 올라오는데도요 우리만 계속 따라오는거여요...
그러더니....이넘은 여기까지 따라왔고요...주인은 지쳐서 저아래쯤에서 올라오고 있을꺼여요...
*저넘 주인들도 참 불안하겠어요...어디서 이상한 얘기를 듣고....코리안들이 잡아먹는거 아닌가 하고 .......
*이넘이 먹는것도 아무거나 다 줒어먹고 앉았어요....
사과도 먹고...대추도 먹고...오이도 먹고....아마 더 배고프면 풀도 뜯어먹을것 같아요....
-...이 코리안...별... 개풀뜯어먹는 소리 하고 앉았네잉...남이사 멀 먹든간에 왜 참견이야....
*하튼간.....이넘 참 맹~하니...슬프게도 생겼습니다...
-얌마! 신경쓰지말고 그만 와람마! 언제까지 계속 개소리만 할꺼냠마!
*얌마!....아직 사진 한장도 못찍은 분들도 계신데...넘마 그만좀 출연해람마!...못생겨가지고....에잉...
-얌마!...개를 외모로 평가하는거 아념마....됨됨이..머...흠...아닌가?...해도되나?...암튼마...그럼 네 맘대로 해람마...
-엇? 갑자기 어디서 나타나셨지? ....나그네 대장님이 어케 우리보다 위에서 나타나셨네요?
-헤헤! 다들 천천히들 올라오셨나보네?...난 아까 볼일 다 본후에 잽싸게 뒤쫒아와서...버크 할로우로 안오고 버크릿지로 부지런히 올라온거지...
-헛참.... 정말...나그네 대장...무슨 축지법을 쓰는것도 아니고 .....대단하네잉...
-헤헤! 그정도 가지고 멀요....그나저나 아침에 커피 사셨다면서요?...그럼 제껀요?
*자~ 수고들 하셨습니다~ 스카이 라인까지 다 올라오셨습니다~
*여기 바로 위 주차장에서 잠깐 쉬셨다가 올라가겠습니다~
*엇?...구만리 아저씨....웬 바나나여요? 어디서 갑자기 ?
*아.....쟤네들이 산행 끝나고 가면서 준거였군요....고맙게시리...
*흠....이넘은 줬던걸 다시 뺏어가네요....친구넘이 모르고 자기꺼까지 다 준거라고....
바나나보다 그게 더 맛있어 보이는데...쩝...
*어서오셔서 바나나 좀 드셔요~
-흠....배가 고파서 맛있는건지....공짜로 얻어먹는거라 맛있는건지...평소 집에서 먹던 바나나 보다 훨씬 맛있게 느껴진다...흠...
*저넘....여기까지 따라왔네잉....이제...정말로 걱정된다....여기서 부터는 찻길이라 위험하기도 하고...
주인이 여기까지 온후에도 다시 어느쪽으로 갔는지 헷갈릴텐데....
*흠....기묘자 아저씨....갑자기 부담스럽게시리 왜일케 밝게 웃으시냐잉....나한테 멀 바라는거지?...혹시...
*맞다! ....이거 해달라고 그러신거였죠? 헤헤!
-우쒸!...그게 아니고 내머리에 맺힌 이슬방울좀 보라고 한건데잉....
*헤헤! 정말 머리에 이슬방울이 방울방울 맺혀서 마치 흰머리처럼 보이네요...
-멈마! 흰머리가 어떻다굼마!
-하참나....산딸기가 내독사진 찍을려고하는데...앞에 산돌님땜에 찍지도 못하고 안절부절하네잉...
*흠...산돌아저씨 독사진 좀 찍어드릴렸더니....뒤에 산쉴령 아저씨땜에 안되겠다....
...에융...맘약하신 산돌아저씨...산쉴령 아저씨한테 잠깐만 비켜달라고 말씀도 못하시고 안절부절 하시네잉....
-흠....이번엔 저 개쉐이가 또 나으 독사진 촬영을 방해하고 앉았네잉....
*흠....이번엔 달리는 저 개의 역동적인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랐더니....역시또 ....산쉴령 아저씨땜에 망쳤네잉....
-흠....이번엔 또 ....은하수님 부부가 나으 독사진을 망치고 있네잉...
-흠...제가 일단 찍어드릴테니깐요...뒤에 다른분 나온부분은 나중에 트리밍 해서 잘라버리셔요...
...알아서 비켜줄주알고 계속 기다렸었는데...도저히 비켜줄것 같지가 않네요...할수없이 그냥 찍겠습니다...
*산쉴령 아저씨~ 다른분들 이제 다 가셨으니깐 제가 이제 산쉴령 아저씨 독사진 찍어드릴께요~
-안찍엄마! 나 삐졌엄마!
*요즘 몸수련에 엄청 많은 신경을 쓰시는 소림사 아저씨....
-백만 스물 하나....백만 스물 둘....백만 스물 셋....백만 스물 넷........
먼저들 가세요~ 백만 오십까지만 하고 바로 따라 올라갈께요~..엇?...어디까지 했더라?
.....흠 다시 첨부터 해야겠다....하나...둘....셋....
-산나물님은 어케 글케 개떡을 맛있게도 참 잘 만든데유?...암튼 아침에 잘 먹었수...
-오메!...큰언니!...섭섭하고마요잉...지도 아침에 부친기 참말로 맛있게 만들어왔었구먼요...
어찌 지 부친기얘긴 쏙 빼먹고 하신다요잉...지도 열받으면 담주에 암만 비가 억수로 오더라도 쑥개떡을 싸오고 말꺼구먼유...
-흠... 쑥개떡은 아무나 만드는줄 아시나....생긴건 개떡같아도 정성을 얼마나 개떡같이...아니..많이 들여야되는건데....
-헤헤! 잘됐다...담주엔 산유화님 개떡도 맛볼 수있게 됐다...두분 다 살살 경쟁을 붙여놔야겠다....
헤헤! 산나물님~ 산나물님은 그럼...다다음주에 또 개떡을 싸오셔서 산유화님의 기를 확 눌러주시면 되겠네요? 헤헤!
*엇? 구만리 아저씨....왜 거기 서계세요?
-물론 안그러겠지만....혹시나 해서 지키고 있는건데...
우리 회원중에 누가 추잡하게시리 여기서 한쪽다리들고 사진 찍는 추태를 보일까봐서.....
-헤헤! 구만리님 갔죠?....교주님도 일케해보세요~ 디따 재밌어요~
-우와~ 정말 디따 재밌네~
*아까 우리따라오던 그 개쉐이한테 겁줄려고 꺼낸 ....소림사 아저씨의 필수휴대품 전기충격기......
물론 그 멍청한 그넘은 계속 따라오고있어요....
-소림사님~ 그거 전기 면도기유?...미안하지만 나 한번만 씁시다...아침에 면도를 안하고 나왔더니....
*앗! 쉘터에 벌써 딴넘들이 자리 차지하고 있었네잉...아마...어제밤 여기서 야영했나보네잉...빨랑빨랑 방좀 비워줘람마!
근데...테이블에 있는 저 군바리 건빵봉지같은건 뭐냐잉?
*아...미군 군바리들 비상 전투식량인갑네잉....
아! 맞다! 나 옛날에 팀스프리트 훈련받으면 그때 미군들하고 많이 바꿔먹곤 했더랬지 .....흠...
-얌마! 풀석대지좀 말고 살살 개람마!....방귀냄새 다 뀌져나오잖엄마!
-어머!...그냄새였어요?...난또 누가 고구마 찌는냄새인줄 알았어요....근데...미제 방구냄새는 구수한편이네요?
*엇! 죄송합니다....전...니콜언니 찍어드린건데....언제 거기 계셨었더래요?
*헤헤! 무궁화언니가 옛날에 고향에서 가마니 새끼줄 꼬던 실력으로 교주 아저씨 머리를 일케 튼튼하게 꽈주셨네요...
-헤헤! 내머리 이쁘게 잘됐어요?...무궁화 님이 여고시절에 머리 땋던 실력으로 예쁘게 꽈주신댔는데....
*자~ 오늘 맛있는 반찬이 없어서 식사장면은 삭제 시켰습니다~....담주부턴 고기반찬좀 많이들 싸오시기 바랍니다~
그럼 단체사진 찍고 하산 하겠습니다~
*사진찍을때 제발 움직이지좀 마세요!
*예~ 좋습니다~ ....다음은 누가 저도좀 찍어주십시오~
*네~ 교주님 감사합니다~
*헤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쉘터 뒷정리좀 하고 하산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비가 많이와서...젖은 나무가지로 불을 붙히려니깐 여태 안붙고 있다가 이제 떠나려고 하니깐 불이 활활 붙었네요....
*헤헤! 그래서 산울림 언니는 그 불씨의 온기가 아쉬워서 떠나지를 못하시네요...
그래서 대장님은 산울림 언니가 안타까워서 불씨를 못끄고 있고요....
-역시 산딸기는 참 좋은 사람이야...마지막 불씨까지 다 꺼졌나 확인까지 오고...빨랑 좋은여자 소개해줘야지...
*흠...먹혀 들어가는것 같군...담주에는 어떤 걸로 나를 멋진 넘으로 미화시킬까?
*자~ 모처럼 남자끼리만 모였습니다~....여자분들 안볼때....우리 남자끼리만 성인용 놀이 함 하겠습니다~
..전부....여자들을 즐겁게 해줄 수있는 자신있는 신체 부위를 번쩍 들어주세요~헤헤!
...엥?....다른 분들은 전부 ....그거 들고계신데....산실령 아저씨만 손가락을 들으셨네요?....흠....
-우쒸!.....
-산딸기얌마!......암만해도 우리 지금 너무 막 가는거 아니냐?....암만 성인용이라지만 말염마....나중에 욕먹을것 같은데.....흠..
*헤헤! 죄송합니다....암튼 이번엔 저도좀 같이 찍겠습니다...
*헤헤! 그 놀이 좀만 더했으면 좋겠는데....난 딴거 할려구했었는데....헤헤...
-먼뎀마?....궁금해 죽겠네잉...이따가 살짝 얘기해줘람마...
*엥? 뭐냐잉....이게 웬 개떡들이냐잉...완전 쑥개떡 천지네잉...
*개떡같은 대장님이 ......아니....개떡같은 바위사이로 멋진 대장님이 오시네요....
*캬아~ 드뎌 공포의 급경사길에 도착했네요....
*다행히 요즘에 누가...통나무로 계단처럼 만들어놔서...덜 미끄럽겠네요....
*산돌 아저씨~ 이 경사길만 내려가면 끝이여요~ 기운내세요~
*저....여기 밑에있어요~ 돌맹이 튀지않게 살살 내려오세요~
*저....여기 밑에있어요~ 손가락 밟지않게 잘보고 내려오세요~
*저....여기 밑에있어요~ 침튀지 않게 얘기 하지 마시고 조용히 내려오세요~
*우헤헤헷! 언니들끼리 무슨 댄스 하시는것 같아요~
옆으로 걸어내려와야 무릅에 덜 무리가 간다면서요?
*우헤헤헷! 큰바위 아저씨 무슨 스노우 보드 타시는것 같아요~
옆으로 걸어내려와야 무릅에 덜 무리가 간다면서요?
*다들 조심히 잘내려가시기 바랍니다~
...이구간이 가을에 낙엽이 쌓이거나...바짝 말랐을때는 엄청 미끄러운 구간이었는데...오늘은 좀 낫네요...
*다들 잘 내려오셨나 마지막 인원점검하도록 하겠습니다~
*좀전에 힘든 급경사는 다 끝났고 이제 쉬운 구간이여요~천천히 내려오시면 됩니다~
*큰언니~ 밑에서 올려보니깐 디따 커보여요~....니콜 언니도요~
-산딸기 자넨....모자 꼭 써야겠다....위에서 보니깐 관리좀 해야겠다...
*헤헤! 큰바위 아저씨~ 무릅 안아프세요?
-오늘 소림사 양반이 나눠준 그루코사민땜인지 무릅이 하나도 안아픈것 같네?
*소림사 아저씨~ 아침에 그루코사민 넘 고맙고요....
근데요....담에는 머리카락 나는...그런 약이나...건강 보조 식품은 공급계획 없으신가요?
*자~ 오늘 산행이 넘 아쉬운것 같으니깐 뒷걸음으로 함 다시 올라갔다 오도록 하겠습니다~
*캬아~ 저아래에선 교주아저씨께서 찍고 계셨었네요......
*헤헤! 고맙습니다~ 잘좀 찍어주셔요~
*포커스는 뒷쪽에 ....저있는쪽에 맞춰주실꺼죠?
*주름살 잘 안보이게 카메라를 약간 흔들어주세요~ 요즘 주름살땜에 남희석 같단 얘길 많이 듣는담 말여요...
*이넘이 남희석이란 넘이구요.....
*이넘이 산딸기....엇?...잘못 올렸다....죄송합니다...다시올릴께요....
*이넘이 산딸기여요....둘이 정말 닮았나요? ...아니죠? 전혀 안닮은거 맞죠?
...그럼 둘다 젊었을때 사진함 올려볼테니깐 비교해 보실래요?
-산딸기 젊었을때... -남희석 젊었을때...
-똑같넴마...멀...
-난....남희석이 더 낫는데?
*우헤헤헷! 입구에 사람들 다니라고 비워논 공간에 어떤넘이 미니를 파킹 시켜놨네요...
...그나저나 바로 뒷차는 교주님 밴인데...오래된 거시기한 차라....후진이 안된다네요?
..빠져나갈라문 뒤로좀 뺐다가 나와야 할텐데........
*헤헤! 결국 밀어서 간신히 빠져나왔어요.....
*오늘 볼일보시고 나중에 혼자 오시는바람에....갈때도 혼자만 타고 가시는 나그네 대장님...
오늘 합승도 한명도 못하고 완전 적자 운행 하시네요....요즘 개스값도 장난이 아닌데....헤헤!
-산딸기 넘마....내가 아이스크림 두배 더 맛있게 먹는법 알켜줄까?
-어때? 맛있어 보이지? 훨씬 더....
*흠....저 오늘부터 아이스크림 끊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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