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기의 살아가는모습...

2015년 1월 1일 - 4일 Georgia

쉐난도어 산딸기 2015. 1. 14. 07:23

 

 

 

2015년 1월 1일~4일 Georgia 신년 나들이....
신년이 되어 기분도 거시기하고...암튼 무자게 거시기해서
무려 자동차로 10시간 가까이 운전해서 가는 무리한 여행을 갔슴다.
위층 홀애비 친구넘과 단둘이 방울소리 울리면서 5시간씩 교대로 운전해가면서
 갔습니다요.
친구넘은 말이 별로 없어서 저혼자 많이 떠들면서 왔더니....허리보다 입이 더 아픕니다.
친구 부모님과 동생네가 조지아에 사시고 ...워싱턴에 같이 살던 산악회 친구같은 동생 장엽섭....이친구도 역시 홀애비이고요...암튼 똥은 똥끼리 뭉친다고...
홀애비끼리 몰려댕깁니다.
부모님께 새배하고 오랜만에 가정식 떡만두국 얻어먹은후 조지아의 밤거리로 뛰쳐나갔습니다....
근데 우라질....이동네가 플로리다와 가까운 남쪽이라 그런지 뭔넘의 비가 한겨울 정초부터 계속 내리고 앉았습니다..에잉...
오는날부터 가는날까지 정말 하루도 안빠지고 지겹게 비가 내립니다.
이동네에서 유명하다는 스톤 마운틴 꼭대기에 올라가서도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아틀란타 시내에 가서 코카콜라 본사에 구경갔다가는...뭔넘의 지내 회사 견학시키면서 입장료까징 받아 쳐드시고 계십니다...흠...안에서 기념품도 팔아먹고있으면서 말입니다..에잉...그래도 콜라 작은병 한개씩은 선물로 주네요..글구 그안에서 먹는 콜라는 무제한으로 마셔도 된답니다..헤헤...암튼 ...헛배 불러서 벙벙해질때까지 잘마시고 왔습니다.
암튼 잔뜩 계획했던.. 유흥문화 체험과 관광은 그넘의 비땜에 제대로 못하고 왔습니다...한가지...ㅋㅋㅋ 스트립빠  갔다온 여운이 아직도 뭉클하게 가슴속에 남아있슴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