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기의 살아가는모습...

2018년 가을나기....

쉐난도어 산딸기 2018. 12. 1. 05:05


산딸기의 2018 가을.....


올 가을은 웬지...

유난히 지루할정도로 

길게 느껴집니다.

....동네건...산이건...

단풍도 예전처럼 곱게 들지도 않고...

우중충한 빛으로 시들어버리고...

술맛도 예전같지 않고...

고기맛도 예전같지 않고..

이눔의 목디스크와...

어깨 담들려서 저린건 

두달이 넘게 낫질 않고...

힝..자꾸 우울하고...

짜증나고...

일하기도 싫고...

집에만 가고싶고...힝..

야동을 ..아니..영화를 봐도 

감동이 덜하고...

아마....

제가 지금 폐경기라...

아니...갱년기라 그런걸까요?

힝...


올가을엔 주변인들도...

내곁의 좋은 사람들이 멀리가고...

멀리 갔던 사람들이 또 

곁으로 가까이 오고...

에융..올가을은 유난히 

다사다난한 가을 같습니다.


일기예보엔 올겨울엔 눈이 유난히 

많이 올것 같다고 하던데...

빨랑 하얀 눈이펑펑 내려서...

우중충한 가을 찌거기들을 좀 덮어줬슴 

참 좋겠습니다요잉..

내몸이 컴터라면...

재부팅이나 좀 함 해줬슴 참 좋겠습니다요잉..

아...첫눈은 지지난주에 왔고...

둘째눈은 언제나 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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