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옛날이여....
*아...이때가 기억이 나는것 같기도 하고....아닌가?...암튼...산딸기의 백일기념 사진...헤헤!
*돌사진....아직도 기억이 안난다....흠...
*이동네는 기억이 좀 나는것 같네....상도동 강남국민학교 있는데 같은데?...
그나저나 같은 형제끼리인데 어렸을땐 왜일케 다르게 생겼었냐잉....까만애는 형....하얀애는 나....
요즘엔 나이가 점점 들어가니깐 형이랑 아버지랑 ...세남자들이 다 닮아가는것 같더구만...
*헤헤! 어머니랑 어머니 친구분들이시네....여기가 덕수궁인가?....암튼 울어머니 치마도 짧으셨었네..ㅋㅋ
*흠....나름대로 서울 특별시에 살았더랬는데...어케 애들은 다들 시골애들 같냐잉....
....왼쪽에 우리 형이랑....어머니 친구분 딸내미들하고.....흠....이 영게언니들도 이젠 다들 뚱땡이 아줌마들 됬겠구나....
*지금은 어케 변했을까?....관악구 상도동 ....숭실대 가기전....버스정류장 이름이 ...'아가약국앞' 이었던가?...'한증막 앞' 이던가?
암튼 거기 내려서 한참 걸어올라가야했던 산동네 살았더랬지...흠...기억이 난다....
*캬아~...저 산위의 빽빽한 집들좀 봐라....우리형제들 옷입은걸루 봐서는 글케 찢어질 정도로 못살진 않은것 같네..ㅋㅋ
...나....여기 기억이 난다....사진 오른쪽이 화장실....그당시표현대로라면...똥뚜깐...ㅋㅋ...무서웠더랬지...
*흠....이사진만보면 정말 나한테 동정심을 갖는분들 많이생기겠다...그래도 나름대로 머....먹을건 다 먹고 살았던 것 같은데....
옆의 우리형 표정이......."난 열심히 공부해서 이담엔 이 지긋지긋한 가난을 벗어나서 .....아주 부자가 된후 고깃국 실컷 먹으면서 살아야지..." 그런 굳은 결의가 보이는 것 같다...
*여기가 외가쪽 친척집이었지.아마?....바로 밑 여동생과 함께.....
*이사진 찍는날은 정말 기억이 또렷하네....형이 입은 버버리....아니...그냥 코트는 그날 이모인가? 외삼촌인가 사오신거고....
내가 잡은것은 별모양이 그려진 라벨텍이었지...ㅋㅋ
글구...바로 여기는 우리집 두;ㅅ편인데....겨울철에 햇볕이 잘들어서 쭈구리고 않아서 잘 놀았던것 같다...
뒤에 보이는 나무는 복숭아 나무였고....저 창문으로 참새가 날아들어와서 잡았던 기억도 나네....
*헤헤! 선물은 장남밖에 못받았는데...난왜일케 신났었나 몰겠네....
*헤헤! 내가좀...애교가 많았지...흠....만약 내가 요즘 저런애를 봤다면 과자사먹으라고 용돈도 줬을꺼야....얼마나 귀여워? 안그런가?...흠...나만 글케 보이나부다...
*헤헤! 여기도 기억난다....외할머니네집 앞집에서.....이날은 이모가 우리식구들 남산공원 구경시켜 주기로한 날 아침...정말 신났더랬지...
*남산공원에서....이모는 열심히 사진 찍어주시고....헤헤! 난 어려서부터 연예인 기질이 있었나보다....카메라 들이대니깐 딱! 포즈 연출하는것좀 봐봐.....
*헤헤! 근데 ....예나 지금이나 겁은 좀 많지...ㅋㅋ ....이장면은 정말 연출한거 아니고 어머니한테 꾸중들어가면서 억지로 찍었지...ㅎㅎ
*헤헤! 낮술한것도 아닌데...내가 숙기가 없어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쳐다보면....하긴 요즘도 그렇지 머....
*동네 아저씨가 우리집앞을 지나가다가 한컷 찍어주신것....왼쪽 보이는 건물이 아까 말한 화장실..
*아버지의 전근땜에 멀리 강서구 방화동으로 이사와서....꼬마는 당시 셋방살던 아이....진짜임....절대로 주인집 아들 아님....
...헤헤! ...나이를 계산해보니깐....사진의 아버지가 지금 나의 나이랑 거의 같네...아버지느 어른같아 보이는데....난 왜 아직도 ...덜어른같으냐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