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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2015년 Jeremy's Run

쉐난도어 산딸기 2015. 10. 29. 10:39


10월 24일 2015년
Jeremy's Run 산행 & Mannasas Camping

 

캬아~ 올가을은 예년에 비해 긴편인것같습니다.


지난주 단풍산행에 이어 이번주 역시 무르읶은 가을의 절정을 보며 산행을 했습니다.


Jeremy's Run 코스는 ....사실 소문나면 큰일나지만...


이동네엔 풀반 산삼 반이라고 소문난 곳입니다.


저야 머...산삼같은거 안먹어도...밥만 잘 먹어도 힘을 쓰는 사람이라 괜찮지만..


산삼을 먹어야만 힘을 쓰는 아자씨들이 의외로 많은가 봅니다.


머..사실 저야 안먹어도 그만이지만...흠...그래도 동네가 동네인만큼...


냄새 잘맡으시는 아저씨 뒤만 졸졸 따라 댕겼는데...실뿌리 한개라도 혹시 얻어먹게 될까하고..


근데...에잉...이미 찾기쉬운 빨간 산삼꽃은 떨어지고 낙엽들에 가려져서 찾기가 힘든가 봅니다.


에융.....글치 머...나란 넘....복도 지지리도 없지....뭘 바래....집에가서 밥이나 잘먹자잉..힝..


캬아~ 근데...할렐루야~ 하나님이 보우하사~


오늘 산행 끝나고 2차로 야영을갔는데...


ㅋㅋ 근데 사실 오늘 야영은 사실 산속 깊은곳에서 하는 야영이 아니고..


메나사스의 마당도 크고 개인 숲까지 있는 큰 집에 살고계신 산악회 아저씨네 집 잔디밭에서


그냥 텐트만 치고 야영 기분을 즐기기로했습니다.


마침 사모님께선 한국 여행중이라 완전 만판으로 놀 수있었습니다.


사실 텐트치고 야영을 하신분들은 몇분 안돼고.. 밤늦게 까지 놀다가 가신분들이 많았습니다.


킹크랩에...아구찜에...돼지 두루치기에...삼겹살에...헤네시 꼬냑에...캬아~


결정적으로 ...본인은 약주 한방울도 못드시는 아저씨께서 담근지 2년된 산삼주 한단지를 가져오셔서


낮에 못먹은 산삼을 제대로 맛봤습니다.


흠..생각해보니깐...밥보단 이넘이 더 힘을 솟게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긴듭니다. 헤헤..


암튼...남들은 이맘때되면 장모님이 산삼은 아니라도 이것 저것 영양식을 해줘서 이가을...이겨울 잘 지내는데..


저혼자 또 한해를 그냥 밥심으로만 보낼뻔 한걸...다행히...불끈불끈 힘차게 보낼 수있게 됬습니다.


흠...근데..이 넘치는 힘...엇따가 쓰고오냐잉...


언제까징 맨날 온라인 여자친구만 만나려나잉....힝..


오늘은 누구랑 데이트 할까?...흠..사쿠라 유라? ...키시 아이노?...아무로 나미에?.....미오리?...


아니면 오늘 새로운 언니 다운받아서 데이트할까나?


에잉...아니다..그동안 나랑 데이트하던 여친중엔...아오이 소라가 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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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말실수로 아오이 소라를 아이유 소라로... ㅋㅋ

방송인 김구라가 일본 AV 스타인 아오이 소라를 언급하던 도중 실수로 '아이유 소라'라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