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기의 살아가는모습...

2016년 12월 17일 여행팀 연말파티

쉐난도어 산딸기 2016. 12. 31. 07:43

2016년 12월 17일
 
 
아...연일 이어지는 연말파티..
피곤한데도 빠지는 곳 한군데 없이 일일이 다 찾아댕깁니다요...
제가...술도 좋아하고 놀기도 좋아하지만...
각모임 모임마다 다 특성이 있어서...빠질 수가 없습니다...
오늘 모임은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작년에 코스타리카 여행을 함께 갔다온 분들입니다.
참 좋은 사람들로만 모인...참 좋은 모임입니다.
저야 혼자 먹고살기 바빠서 다른분들처럼 여행은 자주 못가지만...
그냥 일케 가끔씩 만나서 즐겁게 먹고 얘기하며 노는게 넘 즐거워서..
등록금도 안내면서... 자퇴도 안하고 깍두기로 잘도 쫒아 다닙니다.
매달 돌아가면서 순서대로....각자 집에서 또는
여건이 안돼면 식당에서 모임을 갖습니다.
ㅋㅋ..전..집이 넘 좁고...도와줄 마누라도 없고 해서...
짜장면집에서 했습니다만...
암튼 이번달 모임은 닉네임'고장군님" 댁에서 했는데...
특별히 연말이고 크리스마스가 있는 달이라
서로 선물도 교환하고 더 즐겁게...더 늦게까지 뿌리뽑고 놀았습니다.
찍은 사진들이 19금 또는...사회 풍기문란을 조장하는 사진이 많아서..
이거 저거 빼니 몇장 없습니다. ㅋㅋ
암튼 초대해주신 형님내외께 감사드립니다~
이담에 집나간 우리 마누라 돌아오면...그땐 우리집으로 초대할께요~




*작년 4박5일 코스타리카 여행을 갔을때...올해는 북유럽을 가기로 했는데...힝..전 휴가를 못내서 못갑니다..힝..







*이번 모임의 주인공. 절실한 기독교인이신 고장군 형님.. 코스타리카 야외 화산 온천에서...

제가 두고두고 욹어먹고있는 넘넘  리얼한 사진임다..ㅋㅋ






*준비도 많이 하셨지만 각자 한접시씩 준비해와서 넘 푸짐했습니다.

 저는 홍어 삮힌거 가져왔다가 공중변소냄새 난다고 언니들한테 구박 받았습니다.






*감각있는 유머에 노래실력까지...인생을 정말 멋지게..정말 젊게 사시는  형님..


*ㅋㅋ 그때 그때 즉석에서 소품을 순발력있게 잘도 구하셔서 우리모두를 즐겁게 해주신 산쉴령 형님...

ㅋㅋ바로 앞에 뒤집어 지시는 분이 형수님 ..








*흠...전...한참을 더 마셔야 형님들처럼 글케 놀 수있을것 같습니다.....

흠..나두 분위기 띄우는 노래좀 배워야 할텐데..맨날 고해나 부르고 앉았으니...에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