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저기...누구야?... 거북이님!...그리고 토끼님?....어머! 맞네!
-와우! 거북이님~ 어서오세요~ 정말 넘 반갑습니다!
-여러분...걱정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그리고 넘 감사합니다...
쫌만 더 잘먹고 잘쉬고 난후... 제가 보란듯이 예전의 건강한 몸으로 같이 뛸테니깐...넘 걱정들 하지 마십시오....
아자! 아자! 파이팅!
*와우!~ 거북이 아저씨~ 넘 반가와요~ 거북이 아저씨 화이팅!~ 날아라 거북이~ 아자! 아자!
-쌩쌩이님 고마워~ 글구 넘 걱정하지말어~
-토끼님...그동안 힘들었었지?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도 있잖어....거북이의 끈질긴 저력과 강한 정신으로 결국은 우승하잖어...
-암튼...여러분들과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루 하루 넘 좋아지고있어요~ 감사합니다~
- 토끼와 거북이님도 오랜만에 같이 체조를 하니깐 넘 좋네요~
-어제 50마일과 50킬로 뛰고 오신분들도 계시고...저번주에는 대부분 회우넌들이 야유회나 산행으로 연습을 한판 쉬었기때문에...
오늘은 그냥 간단히 버크레이크 한바퀴만 뛰도록 하겠습니다..
-흠...한판 쉬었다고 벌써 몸이 일케 다르냐잉....
*헤헤! 정말 반갑네요...거북이 아저씨의 체조하시는 모습을 다시 보게되니깐요.
*저는 곧... 주말에 근무땜에 7월말부터 10월초까지는 일요정모에 못나오거든요....
암튼 몸조리 열심히 하시고요 ...가을 정모때는 저랑 같이 뛰면서 사진 많이 찍어드릴께요!
*흠...어떤분이 제대로 하고계신건지.....제각기 자세가 왜절케 다르냐잉...
암튼 확실한건....남의 차 범퍼에 걸터 앉아서 하시는... 미드나잇 아저씨 형수님은 100퍼센트 아닌게 확실하고...
*....특별 개인지도가 필요하신 유산소 언니...
*....특별 개인지도가 필요하신 스카이 언니...아!...아니구나....그냥...잘하고 계신 스카이 언니...
-얌마...특별 개인지도는 네넘이 받아야겠담마...
어쩜 맨날 글케 눈이 뻘개서 나타나냠마...음주운전만 위험한게 아니구 음주 운동이 더 위험한거염마...
-자~ 여러분~ 오늘은 전부 한방향으로 뛰지않고요....두패로 나눠서 뛰도록 하겠습니다~
돈많고 못생긴 사람들은 시계방향으로 뛰시고요...돈없고 잘생긴 사람들은 화투패 방향으로 뛰도록 하겠습니다~
*흠.....갈등이다....그럼 난 얼루뛰어야 하냐잉...
-산딸기 넘마 왜일루 오고 그렴마!...돈없고 못생긴사람은 그냥 제자리뛰기나 해람마...
-헤헤! 전...사실은 이쁜이팀으로 뛰어야 하는데...오늘은 웬지 그냥 돈좀 있는척 해보고 싶어서 이쪽으로 뛰는거여요.
-호호! 오늘 기분 넘 좋아요~...우리 신랑은 당연히 이쁜이팀으로 뛸줄알았는데....재벌팀으로 젤먼저 뛰어가는거 있죠?
...아마...저한테 아직 얘기 않한 재산이 많이 있었나봐요~...아우~ 신나라~
-흠...돈이란건 또 벌면 되는건데....그냥 지금이라도 저쪽으로 다시 갈까?
-흠...돈이 최고지 머...얼굴이야 돈으로 뜯어고치면 다 이뻐지는건데....
*지금 얼굴이 재산인 이쁜이팀....지금 뚝방길을 지나고 있습니다.
*근데....중간 중간에 잘못오신분들이 계십니다...
*혹시 자존심 상하지 않게....조심스럽게 옆사람이 얘기 해주시기 바랍니다.
-산딸기가 지금 자기 얘기 하나봐?
-별꼴이야...난 지금 자기 자존심 상할까봐 말못하고 있었는데...
-산딸기 저넘 또... 우리 화목한 마라톤 클럽 언니들을 분열시키고 있네잉....여러분~신경쓰지 말고 뛰기나 합시다~
*흠...저 맨뒤에 쫒아가는 언니는 누구지?
*흠...대열에 끼지 못하는걸 보니깐...잘못 지원한 언닌가보네...양심땜에...같이 어울리지는 못하시고...
*헤헤! 스카이 언니이시네요...스카이 언니~ 언니정도면 충분해요~ 그냥 같이 뛰시지 그러세요?
-어머! 산딸기?...헤헤! 자기도 나처럼 잘못 왔구나?
*한편!...반대쪽으로 뛰시는 분들의 상황을 함 볼까요? 반대편 중계차 미드나잇 님 현장좀 보여주십시오~
아!나왔네요...안녕하세요~ 험퍼딩크 아저씨~..근데.... 지금 대중화장실용 페이퍼 타올을 들고 뛰시는 거여요?
어제 약주 한잔 하셔서... 장이 않좋아서...혹시라도 언제라도 신호가 오면 야전에서 볼일을 보실라고 준비하신건가보죠?
-아념마! 이거 손수건이염마....색깔이랑...사진이 흔들려서 글케 보이는거염마. 그냥
-산딸기 저넘 레파토리가 또 떨어졌나보네요...또 억지스런....드러운 스토리로 끌구 가네요.
-호호! 난 그래도 산딸기의 어울리지도 않는....억지스런 감동 스토리보다는 차라리 그냥...드러운 스토리가 더 재밌던데...
-나두....단지... 내가 이야기 주인공만 아니면 드러운 스토리가 더 재밌어....
*다시 산딸기 카메라로 돌아와서...앗! 미모냐! 돈이냐!...돈과 미모가 교차되는 순간이닷! 헤헤! 안녕하세요~ 데쉬언니~
*오랜만에 뵙는 홍길동 아저씨와 따님 유진이....안녕하세요~ 홍길동 아저씨~ 글구 유진이 언니~
*처음엔 힘들어 하시더니 이제 워밍업이 되셔서 그런지 갈수록 힘차게 달리시는 스카이 언니...
*헤헤! 오늘 아까부터 계속 스카이 언니 뒷모습만 보고 뛰어서 지루했었는데....
이제 부턴 반대편에서 오시는 분들이 한분 두분 나타나시깐 좋네요~ 안녕하세요~ 버크강 아저씨~
*헤헤! 안녕하세요~ 마마베어 언니~ ...오늘은 막둥이베어 언니는 같이 안데리고 오셨나봐요?
*헤헤! 안녕하세요~ 미드나잇 아저씨의 아내 님~...흠...디게 부르기 힘드네잉...
*근데요...제가 호칭을 불리기가 참 불편하걸랑요?...그러니깐요...오늘 당장 닉네임을 정하시면 어떨까요?
*앗! 깜짝이얏!...미드나잇 아저씨네요...헤헤! 안녕하세요~ 미드나잇 아저씨~
*헤헤! 양쪽 찍사가 한자리에 딱 만나는 아주 감격적인....아니....그정도는 아니고...그냥.....만나는 순간이네요...
암튼 덕분에 스카이언니가 입체로 찍히시네요....
*흠....매번 얘기 하지만....인생은 다 연출이고...쑈라니깐요....잠깐만요...자세좀 다시 잡을께요...잘좀 찍어주셔요...
-그램마....네넘말대로 완전 쌩쑈를 하는구남마...
*원모어 타임~ 무쇠다리...무쇠팔~ 아자! 아자! 무쇠인간 산딸기!
-야이~ 이 무식인간아......방금 찍은 사진 잘봐봐봐람마......겨털이 노출됐잖엄마...혐오스러우니깐 그사진은 빨랑 내려람마..
*뒤늦게 탄력받으신 스카이언니...파크쪽으로 안가시고 우회전해서 더 뛰시려고 가시는 .....
-어머! 산딸기가 사진을 도대체 어케 한거야?...내다리가 왜갑자기 일케 길어진거여?
*흠...스카이 언니! 자꾸 에드립 하지 마시고 제가 시키는대로만 하시라니깐요!
지금 방금 물속에서 튀어나오는 것 같잖아요....카메라 의식하지 마시고 그냥 똑바로 앞만보고 뛰시람말여요.
앵글은 제가 잡는거라니깐 왜자꾸 직접 하실라고 그러세요....
-헤헤! 그만해라야~...사람 무안주는데는 5단이라니깐...
*헤헤! 사진이 흔들려서 죄송해요~...토끼언니는 오늘 여성스럽고 이쁘게 하고 나오셨네요~
*안녕~ 백리마 아저씨 딸이라고 그랬지?...오빠...아니....아저씨는 산딸기라고 하거든...
암튼....버크레이크 같이 험한 코스에서는 쉽게 길잃어 버릴수가 있으니깐 잘보고 와야해~ 알았지?
*뭐여?...지금 계단에서 찍은것도 아니구...다른사람들이 안큰거여? 아님 누구 혼자만 큰거여?...
똑같은 거 먹는거 같은데 왜절케 차이가 나는거여?
*저...마마베어 언니....제가 좋은 사업 아니템이 있어서 그런데요...제가 사람 보는눈이 좀 있거든요...
마마베어언니는 충분히 잘 하실 수있을것 같아 보여서 특별히 말씀 드리는거여요...
파파베어 아저씨나 다른 사람한텐 절대로 말하지 마시고요...저한테 5천불만 투자 하실래요?
-뭐라고? 귀에 이거 꼽아서 하나도 못들었어.....
*저...지나 언니....제가 좋은 사업 아니템이 있어서 그런데요...제가 사람 보는눈이 좀 있거든요...
지나언니는 충분히 잘 하실 수있을것 같아 보여서 특별히 말씀 드리는거여요...
핸리 아저씨나 다른 사람한텐 절대로 말하지 마시고요...저한테 5천불만 투자 하실래요?
...아님...5백불이라도....
-예끼! 이 어늘한 산딸기 양반아!...오히려 어디가서 5백불 뜯기지나 마슈!
레파토리가 떨어지긴 정말 떨어졌나보네...별...
*앗!~ 벌써....일루 들어오는 길을 잃어버려서 헤매는 사이에 벌써들 다 모이셨네잉...
암튼...버크레이크는 길이 참 찾기 어렵게 생겨먹었다니깐....
-산딸기넘 이제야 들어오네....저렇게 길눈이 어두워서야....
-하튼간 산딸기넘 어리버리해서.... 먹고살기 참 힘들게 생겨먹었다니깐요...
*헤헤! ....아니....헥헥!....에융...갈증나네잉...시원한 수박좀 먹었으면 소원이 없겠다...
*앗! 수박이닷!...헤헤! 뛰는 내내 이런...시원한 수박만 생각하면서 뛰었네잉...
이런 시원한 수박을 사오신 분도 고맙지만....일케 당장 먹을 수있게 잘라주시는 씩씩이 아저씨가 더 고맙네요...헤헤!
*이제좀 살것 같다....근데...저건 또 웬 밥풀떼기냐잉...흠....미국의 수도 워싱턴에서 저런 극 한국적인 과자를 다 구경하네잉....
-근데 있잖아요 거북이 님...오늘 그 베이글이 말이어요...항상 가져오시던 멀베리님이 가져오신게 아니구요....
항상미소님이요 특별히 아침에 구워오신 따뜻한 베이글이여요.
그래서요 저는요 있잖아요...거북이님이요 많이 많이 드시고요 빨랑 빨랑요 기력을요 키우셨으면 참좋겠어요.
-예...알겠습니다...근데...파파베어님 항상 글케 말씀을 어눌하게 하셔요?
-그래서요....어제요...50마일 마라톤에서 말여요...산넘고 물건너서 쉐쉐쉐 말여요...
사실 제가 어제 생일이었걸랑요... 하튼간요...회원님들 성원에 생일날 죽지않고 일케 살아서 돌아왔습니다.
-호호! 어제 경기하신 우리모두 정말 만족할 기록 잘나오구요, 오늘아침 모두 무사함을 확인 했네요.
그리고요.... 저도 여성 50세그룹 1등 이네요. 그런것도 다해보구 정말 기쁩니다.
러닝 메이트를 잘만나서 미드님이 주신 정력제 확실하게 효과 본거같아요. 감사합니다.
*저는요....아니구나...내가 낄 자리가.....
-여러분~ 잠시 공지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7월 4일 독립기념일 연휴기간인 1일(금), 2일(토), 3일(일) 동안 클럽차원에서 함께 휴가를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각 회원들은 자신의 사정에 맞게 당일치기 혹은 하루, 이틀 묵었다 오는 계획을 잘 세우시기 바랍니다.
-저도 잠깐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날 오시는 분들은 작년에 맛보셔서 알겠지만...바람개비표 기똥찬 김치 통삼겹살을 맛 보실 수있습니다~
잠깐 자료화면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나...바람개비 언니가 작년에 기통찬 김치 통돼지 바베큐 만드는 자료화면....
-....나...완성된 김치 이기자 뱃살...아니...김치 통돼지 바베큐 사진....
-글구요...또한가지 즐거움이 더 있습니다~
바로...쉐난도어 리버에서 즐기는 카누입니다.
카누나 카약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있는 아주 안전하고 넘 운치있는 레포츠입니다~
...이봐~ 산딸기! 빨랑 작년 자료사진좀 올려봐봐봐~
*네!
*에공....죄송합니다...지난주에 캠핑 갔을때...렌트한 배가 뒤집어져서 배값 물어낼뻔했던 사진이 잘못 나갔습니다,...,
-.....나....작년에 쉐난도우 리버 갔을때 안전하고 운치있게 타고있는 데쉬언니 자료사진....
-산딸기....자꾸 글케 방송사고좀 내지말고 잘해봐봐...
*글게 말여요....정신이...작년 다르고...올해 또 다르고 그러네요 참....
-근데요....여자들은 왜...글케 좁은 의자에 글케 아슬아슬하게 잘도 앉아있데요?
-하누기님도 함 해보세요....일케 앉아있으면요... 아슬아슬 찌릿 찌릿한게 아주 재밌어요...
*이기자님~ 오랜만에 나오셨네요~...근데...입가엔 뭘 붙히셨데요?
...암튼...모임에서 먹는음식들은 여기서만 먹고 끝내야지 자꾸 집으로 유출해가시면 안된다니깐요....
*흠....밥풀떼기 이넘이었었구나....
-저기요~..제가 한가지 제안함 하고싶은데요....
요즘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새벽잠도 없고해서 4시반부터 혼자 눈뜨고 이불속에서 시계만 보면서 시간 때우걸랑요....
그래서 말씀인데요...혹시 요즘같은 하절기에는 모임 시간을 30분쯤 땡겨서...6시반쯤에 모이면 어떨까하는데요....
다른분들은 어떻십니까?
-흠....글쎄요....전 아직 어려서 그런지....아침잠이 많은데....다른 회원들의 의견도 함 들어보고 결정하는게 좋겠습니다.
-자~ 여러분~ 아침잠이 없으신분.....아니...6시30분으로 모임 시간을 땡기는 의견에 찬성하시는 분들 손들어 보십시오~
-전 새벅잠이 없어서 그런거는 아니구여....그냥 부지런한 성격이라서 그런데요...30분 땡기는 제안에 찬성합니다.
-흠....큰일났다....
-글구....생각해 보니깐 아침에 일찍 시작하게 되면 여러가지로 이로운 장점들이 있을것 같습니다...
첫째...글케돼면 점심도 빨리 먹을 수있을것 같고...둘째...
-흠...오늘 베이글 참 따끈따끈하니 맛있네....
-흠...수박 함 정말 달다....
-에융.....30분 땡길 생각을 하니깐....난 벌써부터 졸리기 시작하는것 같네잉...
암튼...좀더 생각을 더 해본후에 카페에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저기요~ 제가요...이제 마라톤 클럽에 들어온지 3회가 넘고해서요....이제 정식으로 닉네임도 지을라고해요....
여러분~ 제 닉네임....코스모스 어때요? 코스모스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코스모스의 꽃말은 소녀의 순정이랍니다. 제가 좀 순정파거걸랑요...
-흠....난 코스모스 지우개가 생각나는데....
-안녕하세요~ 전 왕눈이님이랑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는 ....이름이....흠....갑자기 왜 내이름이 생각이 안나냐잉...
암튼....전 울엄니 딸이여요....빨랑 정회원이 되도록 열심히 나오겠습니다~
-헤헤! 은주엄마는 닉네임 뭘로 하실꺼여요?
-호호! 전...제 이미지랑 비슷한 방울 토마토로 할라고요....
-아냐...넘 길면 부르기 힘들어 그냥 토마토라고 해....
*헤헤! 그럼 오늘 닉네임 새로 만드신 기념으로 같이 사진함 찍도록 하겠습니다~
...왼쪽부터....코스모스 언니....윙키언니.....토마토 언니....글구...아직 좀더 이쁜 이름을 고르고 계신중인 언니...
빨랑 정하셔서 담주에 다시 소개해 주셔야되요~ 아셨죠?
*헤헤! 백리마 아저씨....결국 잃어버린 따님을 찾으셨네요....
제가 그랬잖아요....버크레이크 길이 디따 헷갈린다니깐요...저만 헷갈린거 아니라니깐요....
...헤헤! 다행이다....나혼자만 길잃어버려서 챙피했었는데....
*와우! 상록수 언니.....정말 오랜만에 나오셨네요?....
상록수처럼 늘 푸르름을 지니신 상록수언니가 오늘은 고운 핑크색으로 쭈왁~ 코디하고 오셨네요...
항상 글케 건강 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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