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벌써 또 4월이 다갔습니다.
에융....어케...
제가 빨리빨리 잘하는건 딱한가지..
나이먹는거만 잘하는것 같습니다요 힝...
벌써 낼모레면 어린이날...아니..
어버이날입니다요 힝...
미국에서도 마더스데이라고...
날짜만 좀 다르지 같은 5월에 있는데...
전세계 어딜가나 일케...
부모님을 공경하는게 자식된 도리같은데...
이눔의 불효자식은 힝....
일년중 부모님께 안부 전화하는 날이 ...
신정때 한번...구정때 한번...
추석때 한번...
글구 일케 어버이 날이나 되야
한번 연락을 하니...
그나마 통화도.... 교과서에 나오는
공식적인 인삿말 정도로만 아주 짧게하고...
그러다가 갑자기 돈필요할땐 전화해서...
묻지도 않는 걸 괜히 다 줄줄줄 말씀드리고...
궁금하지도 않으면서도 엄마한테 괜히
이것 저것 마구 물어보고...
제가 생각해도 참 불효자식넘인데....
그럼 그넘이 잘못일까요?
아님...이런 불효자식넘을 낳은
우리 엄마가 잘못한걸까요?
아...5월이되면 죄책감에 참 괴롭습니다요잉...힝...
히잉...어버이 날까지 기다리지말구...
그냥 오늘 당장 전화해야겠다...힝...
*무자게 짙게낀 안개속의 아침 출발모임 장소...
나두 늦었지만 안개땜에 늦는사람들이 좀 있었네요.
*내가 젤 좋아하는 야생화...
화려하지 않으면서..유치원생이 그린 꽃처럼 소박한 아름다움이 넘 좋음.
*지난번 강풍에 쓰러진 불쌍한 나무...그틈새로 기념촬영하는 즐거운 휴먼들..ㅋㅋ
*나도 첨엔 이사진보고 그속에 내가 있는줄 몰랐었슴...ㅋㅋ
*요샌 산행 참석인원이...기본이 50명이네요..
오늘은 58명이 산행했슴다.
*굴뚝만 남아있는 옛날 집터...
*헤헤..카메라 의식 안하고 있을때 찍은 사진이 자연스럽고 좋아서
일부러 의식 안한척 연출을 하는데...참 부자연스럽죠? ㅋㅋ
*에융...어색해라잉...
*힝...8년전 혼자사는 불쌍한 둘째아들 보고싶다고 ...
여기 워싱턴까지 겁도없이 혼자 비행기타고 오셨던 엄마랑...
집앞 순대국집에서 막걸리 같이 한잔할때..
글구..형이랑 아빠랑 엄마랑....
엄마한테 안긴넘이 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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