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기의 살아가는모습...

2018년 4월 14일 White Oaks Canyon

쉐난도어 산딸기 2018. 4. 17. 02:49




2018년 4월 14일 White Oaks Canyon



켁켁...먼넘의 요즘 미친 날씨....

지난주엔 4월초에 먼넘의 눈발이 다 날리더니....

이번주엔 먼넘의 날씨가 한여름 날씨처럼...

화씬가? 섭씬가?...암튼...

이동네 날씨 계산법으로..

90도가 넘어 가구 앉았네요..

한국계산법으론...흠...암튼...

30도가 넘어가는 무더운 날씨로...

이번주 산행때... 일기예보 안보고 

그냥 내복 잔뜩 껴입고 나오신 아저씨들...

무쟈게 고생하셨습니다요.

저두...설마...이정도로 더울줄은 몰라서...

반팔티를 입지 않고 온바람에...

하루종일 시커먼 긴팔입고 산행하느라 

무쟈게 고생했슴다요잉...

웃통을 벗을 수도 없고...에융..

근데 왜...

우리보다 더 허연 백형들이나...

아예 시커먼 흑형들이 웃통 벗고 댕기는건..

자연스러운데....

왜....

우리 코리안들이 웃통을 벗고 있으면  

..어케...하얗긴 백인이 더 하얀데도...

왜 일케 우린...허연...

생닭처럼 징그러워 보일까요?

그나마 운동좀 한 형들은 ...

무슨 포르노 스타같아 보이고....흠...

혹시..이거...저만 느끼는 제국주의...아니...

사대주의 같은 머..그런 것 땜에 그럴까요? 흠...

암튼...

오늘 산행은 넘 더워서...

이번주에도 역시...당초 계획했던 코스로 안가고...

시원한 폭포와 물이 많이있는..

계곡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캬아~ 정말 시간 함..세월 함 빨리도 지나갑니다.

불과 몇일전만해도 식사할때 넘 추울까봐 

불을 피울 수있는 곳으로 찾아 댕겼는데...

이젠 더위를 피해 물이 있는 곳을 찾아 당깁니다.

암튼 오늘 산행....땀도 무쟈게 흘리며 운동 잘하고...

시원한 폭포물에 발담그고 식사도 잘하고... 

하산길 폭포에서 물놀이하는 

백인 누나들 몸매도 잘 보고 왔습니다요~ 헤헤

아...이제...담주엔 벌써...

우리 토요산악회 창립 12주년이 되는 날입니다요. 캬아~

저도 벌써 12년째 산행에 댕기는 거랍니다.

암튼 담주엔 산악회 언니들께서 ...

12주년 파티라 맛있는거 많이 준비해주신다니...

넘넘 기다려 집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