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 공지사항 보니깐 오늘은 전임 회장단에서 신임 회장단에게 행사용품들을 물려주는 날이라면서요?
암튼 필요한 물품 잘 인계 받으시기 바랍니다.
-글게 말여....오늘 VAN을 가져왔어야했는데...급하게 나오느라...에잉...
나무 젓가락 한개라도 알뜰하게 챙겨가야하는데...흠..
*에융...오늘은 날이 흐린가...왜일케 컴컴하냐잉...
그나저나..오늘은 제가 ...그동안 찍던 카메라가 좀 무겁고 귀찮아서 ...대신 좀 후진 카메라를 가져왔는데...
이런날에는 좀 흐리게 나올것 같네요...미드나잇 아저씨께서 좀 대신 잘 찍어주셔야겠어요.
-산딸기 얌마!....명색이 마라톤클럽 새회장이 이런거나 직접 찍어야쓰것냠마!....아차!...아직까지는 아니지 참....
암튼...올 말까지는 내가 열심히 찍겠지만은마....내년부턴 산딸기 니감마 따블로 더 찍어람마...
-오늘은 평범한 회원들께서는 평소대로 버크레이크를 시계방향으로 두바퀴 돌도록 하겠습니다.
....글구...비범한...아니...안평범한 산딸기는 평소대로 화투치는 방향으로 돌도록 하겠습니다~
*자~ 출발장면만 찍어드리고 저는 화투치러 ...아니...반대방향으로 뛰러 가겠습니다~
*호빵맨 아저씨~ 오랜만에 보네요~...그동안 딸바보가 되는바람에 못나오셨나면서요?ㅋㅋ
근데...봄에 내셔날 마라톤인가?...암튼 대회 하나 등록했기 땜에 앞으론 열심히 나와서 연습할거라면서요?
-흠....산딸기님은 정말 못하는것도 없고...모르는게 없단말여....달리는거 빼고는 정말 다 잘한담말여...
-안녕하세요~..전...새해부턴...홈 홀가분하게 천천히 뛸껀데...
...두분은...새해가 되면....부담좀 갖으시면서...속도좀 붙혀서 뛰셔야죠?....
*헤헤! 멀베리 아저씨....일케...달리실때는 팔다리가 박자가 잘 맞아서 잘 뛰시는데....
송년회때 노래 부르실때는 왜그렇게... 박자 ..음정이......(흠...아니다 참...괜히 아침부터 혼날라....)
-헤헤!...박자...음정은 내가 더 많이 틀렸더라고 하던데...
어케...난....그날 내가 뭘 부렀는지도 기억이 하나도 안나냐잉...그날 도대체 몇가지를 섞어먹었더라?
-아빠~...그날 얼마나 드셨길래...아직도 술냄새가 나는것 같아요...
그날 드신게 아직도 안취하신것 같아요....아니...에융...난...술도 안마셨는데 왜 일케 덩달아 헷갈리냐잉...
*헤헤! 마마베어 언니~...그날 송년회때 넘 멋지셨어요~
왕비마마 같아 보였었어요~...베스트 드레스상 드렸어야했는데...헤헤!
-헤헤! 나....그날...."카페의 여인" 넘 멋지지 않았냐?
...내가 년말 선물로...나중에 내가 노래한거 녹음해서 줄테니깐 차에서 운전할때 들을려?
-...나....카페의 여인 부르는 거북이 님 사진....
-근데....정작 그날 ...산딸기 노래한 동영상은 왜없냠마?
*흠...다행이죠머....전...맨정신엔 정말 노래 못부르겠더라고요...
항상...필름이 끊어져야....그래서....그분이 오셔야만 노래가 좀 되더라고요....흠...
*헤헤! 백리마 아저씨~ 안녕하세요~
...송년회때는 몸이 않좋으셔서 참석 못하셨다면서요?
다행이 오늘은 컨디션이 넘 좋아보이네요... 암튼 연말에 건강 더욱 유의하세요~
그럼 저는 이제 반대방향으로 혼자 뛰도록 하겠습니다.
-얌마....뭐....매달려 가는 돼지가....누워있는 돼지 걱정해 주고 앉았냠마!
...네넘이나 맨날 술독에 빠져 있지말고...년말에 몸관리나 좀 잘해람마...
...하긴....요즘같은 불경기에....애난데일 술집 주인들이 다행히...산딸기 네넘땜에 먹고 산다더람마...
*흠.....내가 머.....술이 맛있어서 먹나......몸에 좋다니깐 억지로 먹는거지....흠....
.....에융....저 호수물이 다 술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흠..아침 햇살에 비쳐서 그런지...빨간 포도주 같이 보이네잉....
*안그래도요 ....제가요... 술은요...올해 까지만 실컷 마실꺼구요....
내년 1월 1일부터는요 무조껀 술이라면 단 한방울도....
(흠....아니다....이다짐은 벌써 7년째 써먹는건데....흠...)
암튼요...끊기는 힘들것 같구요...내년부터는 딱 절반으로 줄일꺼여요...남이 사주는 술만 먹기로요...흠...
*앗! 아직 절반도 못갔는데...나랑 반대편으로 뛰시던 분들....
선두그룹...하누기 아저씨와 멀베리 아저씨께서 나타나셨네요...
근데...에융...오늘 제 카메라 성능이 안좋아서 죄송합니다...
-얌마...그건 상관없굼마...넘마...내년에는 술 절반을 술인다면서...그게 말이아 되냠마!
내감마...산딸기 네넘이 술값내는건 여태껏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그럼마...뭐...
내년에도 계속 퍼마시겠다는 얘기냠마!
*앗! 바로 다음선수....장가방 아저씨께서 나타나셨습니다...
참!...장가방 아저씨네 아드님이 이번에.... 아이유 라고 그랬나? 아이비 라고 그랬나? ...
암튼...명문대학에 들어갔다면서요? 캬아~ 축하드립니다~
*앗! 이번엔 씩씩이 아저씨랑 쌩쌩이 언니네 부부가 사이좋게 달려오고 계십니다~
...참!...쌩쌩이 언니네 자녀분들도 캘리포니아의 명문대학교에 다니고 있다면서요? 넘 뿌듯하시겠어요?
-뭘....참!...산딸기도 명문대 나왔다고 안그랬나?....
마라톤 클럽 처음 나올때... 자기 소개할때.... 자기 입으로 ...서울법대 경영학과 나왔다고?
-당신 지금 무슨소릴 하는거여?......서울 순대에서 밥먹고 나왔다고 그랬겠지....
-엇?...지금 시츄에션이.... 자기 출신 학교 밝히는 타임인가보네요?
...참!...만리고 형님은...고대 나오셨다고 그러지 않으셨나요?
-흠....맞긴하지...고구려대.....근데..사실...나 졸업할때는 문교부 인가가 안됐었더래서...
졸업장은 나중에 메일로 부쳐 준다고 했었는데.....아직 못받았어....그학교 없어졌나봐...
*에융....죄송합니다...말장난만 하다가....정작 사진은 일케...다 엉망으로 찍었습니다요...
토끼언니~....이따가 두바퀴째 돌고 오실때는 잘찍어드릴께요~
*에융....이눔의 고물 카메라 갖다가 버리던지 해야지..에잉.....
후렛쉬가 빨랑빨랑 잘 안터지고...잘 흔들려서...누가 누군지도 잘 모르겠네요...
암튼...앞에 가시는 분이 토끼언니고요....뒤에 가시는 분은 백리마 님이신것 같아요...
*헤헤! 오랜만에 나오신 베이비 베어 언니...반가워요~
...근데 참!....혹시....평소에 아빠베어님이 노래하시는 모습 본적 있어요? 우헤헤헷!
-어머! 왜 글케 웃으세요?...당연...제가 잘부르니깐 아빤 더 잘부르시겠죠 머....
-....얘야...아니단다....사실....넌....니네 엄마 닮은거란다....흠...그러나...대신...이아빠가 춤은 좀...한춤 한단단다...
-....나....소리가 나오지 않는 동영상이라 참 다행인.... 파파베어 님 노래와 춤 동영상....
*낙엽이 구르는 모습만 봐도 웃기신....소녀시대 언니....넘 밝게 웃으시고...
어른들이 다들 자기를 무서워 할것 같이 착각하는 질풍노도...사춘기 시대 형아......넘 무게 잡으시고....
*헤헤! 마마베어언니~ 들리는 소문에....케익을 글케 맛있게 잘 만드신다면서요?
....특히 견과류 많이 들어간 넘 달지도 않은 아주 고소한 케익이요...
혹시....오늘 싸오시지 않았나요?
-어머!...산딸기 저넘이 어케 알았지?....흠....그럼....아까 케익 모퉁이가 뭉개진게...
오다가 차에 흔들려서 뭉개진게 아니구....산딸기 저넘이 체조시간에 몰래 파먹은건가?
*헤헤! 번개언니~ 지난번 송년회때 정말 넘 이뻤어요~
글구...부르셨던 곡...뻐꾹이 타령인가요? 넘 특이하고 좋았던것 같아요~
-뻐꾹이좀 그만 날려...괜히 크리스마스 다가오니깐.....'혹시 뭣좀 있나?하고' 그러는줄 다 알어...
*저... 주노 아저씨~ 혹시요...국순당에서 새로 나왔다는...막걸리 혹시 드셔 보셨어요?
...그넘이요...생말걸리처럼 싸~한 맛은 없는데요...약간 누룩 냄새가 나면서...
클래식한 맛이 있더라고요...아니....있다더라고 하더라고요?
-산딸기 저양반이...내가 오늘 그거 싸온줄 어케 알고서 그러는 건가?
....혹시...벌써 내꺼 몰래 한통 따마신것 아닌가?...아침부터 횡설 수설 말 많은것도 수상하고....흠...
*흠...지난번 태풍땜에 나가리...아니..캔슬된...아나폴리스 대회 기념셔츠는 동네방네...
온동네 사람들은 다들 하나씩 입고들 있네잉...그대회 없었더라면 어쩔뻔했데?....다들 웃통 벗고 뛸뻔했네잉..
...엇?....센스있는 물소리 언니는...그걸또 언제...튜닝해서 입으셨네요?...흠...나도 담주부턴 절케 입어야지...
*헤헤! 미드나잇 신임 회장님~..암튼 새회장 당선을 축하드리고요...
새해에는 ...바쁜와중에 클럽을 위해 봉사 많이 해주세요~
...글구...도움이 필요한거 있으시면 저한테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제가 회원들께 말씀 전해드릴께요...
*흠...넘 빨리 뛰었나?....다리 한짝은 보이지도 않네잉....
*헤헤! 저번에...어느분한테 연말 총회에 나오시라는 말씀을 듣긴하셨는데...
총회라는게...회의하고 발표하고...그런 재미없는행사만 하는것인줄 아시고 안나오셨다면서요?
-우쒸! 글게 말여...우리 ...다음달에 신년회 함 또하면 안될까?...
..사실 나...한 춤 하는데...노래야 머...복희 언니나...티김이 언니가 울고 갈 정도고....흠...
*헤헤! 아까 보셨던 거북이 아저씨 그 야동...아니..그동영상을 보니깐요...
혹시..작년에도 똑같은곡 부르지 않으셨더랬나요?
*아념마...작년엔 나..."꽃바람 여인" 불렀더랬엄마....
남마...사실...신곡이 없어서 그렇짐마......그래도 아는노래는 디따 많엄마...흠..
-....나.....작년에 "꽃바람 여인" 부르던 거북이님 동영상.....
-...산딸기 저양반... 바쁘다는말 순 거짓말이네잉...작년 화일은 언제 또 절케 찾아다가....흠...
암튼...난...약점 잡힐만한 사진이나 동영상은 찍히지 말아야겠다...흠...
*앗! 이번판 거의 다 끝날무렵에....팔랑팔랑 꽁지 머리를 휘날리며 달려오시는 ....유산소 언니...
헤헤! 암튼...유산소 언니...올한해 젤 골치아픈 회계 맡으셔서 수고 넘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따가 새회계한테 넘겨줄 잔돈...잘 맞춰놓으셨죠?
-그게 말여....이상하게도 말여...검산 할때마다... 얼마씩 모자랐다가 ....남았다가 한담말여...
...그래서 어젯밤 그거 맞추느라 ...잠을 설쳐서 일케 늦게 나온거여....
어머!...근데 내 말투가 왜갑자기 일케 어눌해진거여?...암튼...산딸기 앞에만 가면 이상해 진담말여...
*헤헤! 차돌만세 아저씨~...차돌만세 아저씨도 오늘 늦으셨네요?..
차돌만세 아저씨도 어젯밤 돈세느라 늦으신거여요?
-뭔 쓸데없는 소리염마! ..올한해도 다지나가는 시점에...울면서 흰머리 세다가 늦었담마!
*에융...이제 다들 지나간것 같다...
아무도 안본다고 슬슬 걸어갈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일케 혼자있을때도 열심히 달리는 모습을 셀카로 찍어서 보여드려야겠다...
캬아~ 혼자서 달리면서 이케 사진을 찍는다는게...암만 내가 찍었다지만 정말 대단한것 같다...
남들이 나중에 이사진을 보면 무슨 말을 할까?...기대된다...헥헥! 좀만 참자...
-나중은 무슨마!....그냥 지금 해줄깸마....혼자 쌩쑈를 해람마...
여태 뭐하냠마....난 벌써 두바퀴째 돌고있는 중인뎀마...
*앗!...하누기 회장님도 벌써 두바퀴째?...흠...
-산딸기 넘마...올 초에 다짐한거 어떻게 됬냠마?...올한해 열심히 연습해서..
연말이 지나기전에는...닉네임도 산딸기에서 산토끼로 바꿀꺼라면섬마!...
....그냥...산낙지나 산오징어 같은걸루나 바꿔람마....
*캬아~ 마치 증기기관차처럼...온몸에 김을 무럭 무럭 힘차게 뿜으며 두바퀴째 달려오시는....
토끼언니...쌩쌩이 언니...만리고 아저씨....
-그게 아니굼마...산딸기 카메라 들고있는 손에 땀이 차서 글케 찍힌거짐마....
어디서 줒어들은것은 많아서 척척 갖다가 붙히기는...에잉...
*앗! 파파베어 아저씨가 오신다!...흠..오늘...카메라 상태가 않좋으니깐 미리미리 멀리서 부터 셔터를 눌러야겠다....
...흠...근데....정작 가까이 오셨을때는 플래쉬 충전이 안돼서 못찍었다...흠...
*앗! 다행이다....베이비베어 언니는 적당한 순간에 찍었다...
*흠...또 늦었다..,..마마베어 언니도 늦어서 못찍었다....미안한데...뒷모습이라도 찍어드려야겠다...
...뭐....한집안에 한장씩만 건지면 되지 머....그쵸?
*엇?....번개언니....그 자전거는 뭐여요?....번개언니도 내년에 철인삼종경기 나가시려고요?
-삼종경기좋아하시네...꼭 삼룡이같은 소리하고 앉았네잉...
그게아니구....넘오래타서 질려서...이넘 팔고 새거 살라구...주변에 임자있으면 소개좀 해줘...
*요즘엔 그런 자전거 사는사람 없어요...그냥 저나주세요...
괜히 그런거 갖고있어봤자...짐만 되는거여요....
제가 그냥 그 짐을 덜어드릴께요...연말이구 한데..제가 따로 좋은일 할것도 특별히 없고....흠...
-내가....산딸기를 줄것 같으면....차라리 여기 이 불구덩이에다가 태워서 버리겠다잉...
추운사람들 불이라도 쬐게시리...흠..
-어머!...근데...지금 내가 왜 이짓을 하고 있는거지?....일케 많은 남정네들을 놔두고
나같이 여성스런 여인이...?...
-저....마님....아니...번개님....어케...낙엽좀 더 구해올까요?
*앗!...이번에 국순당에서 새로 나왔다는 쌀쥬스닷!
헤헤! 오늘 주노 아저씨네살림 다 거덜나겠어요~ 막걸리에 오징어 볶음에...고구마까징....
넘 감사합니다~
*엇?....씩씩이 아저씨랑 호빵맨 아저씨....두분이서 두엣으로 뭐하셔요?
베이글은 각자 알아서 드시라고 하시지...왜?...밸을 다 따고 그러세요?
-얌마! 베이글이 무슨 붕어빵이냠마!...밸은 무슨...
-여기 개스 버너에다 궈먹을라고 한담마....
*아!...제가 안나온던 사이에 카페 사진보니깐...일케 얹혀져 있는 사진들이 그럼....?
캬아~ 정말 약한불에 노릇노릇 맛있게 잘궈지네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맛있게 먹겠습니다~
-어머! 이게 뭐래요?
-헤헤! ...아니..호호!...이건요 저랑 우리 아들 우현이가요 오늘 간식할라고 고구마 쪄서 은박지에 싸온거여요..
찬거 좋아하시면 지금 드시고요...불에다가 땡...아니...뎁혀셔 드시면 더 맛있어요...
-얘~ 우현아....귀찮고 돈들어가서 그렇지....일케 남들을 위해서 좋은일 하니깐 기분은 넘 좋지않니?
-자~ 씩씩이표 베이글이 왔습니다~ 따끈따끈...뜨거울때 드십시오~
-제가 좀전에 고구마 먹은 댓가로 한개 드릴께요...
일케....생산자...소비자...글구...저처럼 유통업자가 조화가 잘되야 이 사회가 바르게 잘 돌아가는거래요....
-자네 뭐여!...줄을서!....흠...길닦아 놓으니깐 어디..문둥이가 먼저 지나간다고....개시도 안했는데...덤비고 그려!
*아녀요...전 그냥 뭔가하고...냄새만 맡고 갈려고 그랬던 거여요....
근데...그게 뭐여요?....아하~! ...그게 바로....마마베어 언니의 야심작....견과케잌인가봐요?
-촌스럽긴....견과케익이 뭐여!...흠....근데....내가 만들었는데도...사실..이게 이름이 정확히 뭔지는 잘 모르겠네잉...
...암튼...내가 만들었지만 정말 맛은 있는것 같다....견과도 듬뿍 들어가고...넘 달지도 않고...히히!
*헤헤! 마마베어 언니~ 진짜로 넘 맛있게 먹었습니다~
*앗! 갑자기 어디서 우주 여전사 같은분이 나타나셨냐잉.....
오늘은 사이클을 타시다가 오신....데쉬언니..하튼간....모든 스포츠가....옷이 젤중요하다니깐...
*흠....요즘 음식 당번제가 폐지되고나서....넘 걱정을 많이 했었더랬는데....
다행히 일케...다들 자율적으로 다양한 음식들을 준비해 오셨네요..
쫄깃쫄깃 맥반석 계란....처음엔 울퉁불퉁 투박해보여서 손을 안댔다가 하나 집어 먹고나선
그맛에 뿅간...수제 쵸코렛...따끈한 커피와....전통차....
캬아~ 정말 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준비해주신 분들 넘 고맙습니다~
...흠....음식을 못싸오면 일케 인사라도 잘해야지...히히!
*암튼...세상은 어케든 다 살게 되있는것 같다....
있는사람,.....없는사람....일케 입만 있는 사람....
*흠....먹을게 많아서 그런지....시간이 꽤 지난것 같은데....아직도 집으로 안돌아가신분들이 많네....
*흠....세분은 따로 모여서 무슨...짤짤이 하시는것도 아니고....뭐하신데요?
-아글쎄...그러니깐 우리 경제가 잘 살려면 첫째가 절약...둘째는 근면...
-세째는 뭐래요?
*흠....이동네 칙칙하다....딴데가서 놀아야겠다....
*앗!...이건또 뭐냐잉!....왓 카인드 오브 음식이었더냐잉!...흠...오징어 다리같은게 한개 보이네잉...
아마도....우현이 엄마가 막걸리 안주로 맹글어오신 오징어 볶음이었나보네잉..
흠...아직 온기가 남아있는걸 봐서 잠깐 주변 돌아보는사이에 비운것 같군...흠....
-어머!...소낙비님...왜이제 오세요?....얼릉 이거 맛좀 보세요.
제가 만든거여요....근데...오다가 어디 이발소 들렀다가 오신거여요?
...머리가 2대8....아주 정직하게 가름마를 잘 하셨네요?
-헤헤! 좀만 주세요....좀있다가 바로 조카 결혼식가서 또 먹어야되요...
-여러분~ 잠시 공지사항 말씀 드리겠습니다~
-어케...돈먼저 인계할까요?
-아녀요...일단은....골치아픈 서류부터 넘깁시다...
돈이란건...내돈이 아니더라도....잠깐이라도 내품에 더 있는게 좋은거잖아요...
-산딸기 넘마....잘좀 찍어봐람마....
캬아~ 우리가 지금 무슨 엄청난 일을 저지르는....아니...벌이는 장면 같지 않냐?
KFC인가? FTA인가?...무슨 한미 조약 맺는장면처럼...그치?
-자...이제 남은돈을 넘기셔야죠? 얼릉요...
-어머! 보채지좀 마세요...
-...흠....잘됐다....급한대로 일단 이번달 렌트비는 이걸로 막아야겠다...
-우와~....전부 50불 짜린가보네잉....그럼....이따가 우리애들 치킨도 좀 사가지고 들어가도 돼겠다...
-우쒸!...이게 뭐여.....안에는 전부 1불짜리랑 5불짜리만 있네잉...
-장가방님...제가 잔돈이 없어서 몇센트 더 갔을꺼여요....그건 안거실러 주셔도 돼요.
-여러분~ 잠깐만요~
2012년 회비는요... 2011년과 마찬가지로 개인은 60달러, 부부는 110달러로 책정됐습니다요~
당초 계획은 내년 초부터 회비를 받으려 했으나 한사코 회비를 미리 내야겠다는 회원님들의
뜨거운 열망과 요구를 무시할 수 없어 25일(성탄절) 모임부터 회비를 받기로 했습니다요~
벌써 회비를 내신 분들도 4분이나 계십니다요.
글구요...현금으로 회비를 내실 분은 거스름돈 필요 없게끔 액수를 60달러, 또는 110달러 맞춰주시고요,
수표를 주실 분은 회계님...Do Sun Jang으로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글구요... 장가방님이요...가족 여행으로 1월 1일 모임에는 참석 못하니깐요...
25일 회비 준비가 안 되시는 분들은 1월 8일이나 그 이후 내시면 됩니다요.
참고로요.... 1월중 회비를 내지 않는 분들은 연체료 10달러가 부과될 수 있으니
각별히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요잉.
-엇!...항상 미소님이 오늘 어케 나오셨나요?
...아! 맞다!...회비는 항상 젤 먼저 납부하셨더랬죠?
*헤헤! 항상미소 아저씨께서 샌프란시스코에서 오셨네요...여기서 일보시고
화요일저녁에 다시 가신다네요...어케 소주라도 한잔 할 수있는 시간이 있으면 좋을텐데요.
*캬아~ 고구마도 무럭무럭 읶어가고....이야기 꽃도 무럭무럭 읶어가는 ....
-자....항상 미소님....넘늦게 오시는 바람에 따로 드릴껀 없고....
내가 아까부터 잘 관리해온 고구마나 드릴께요..
-자~ 먹을것도 다 떨어졌고...얘깃거리도 다떨어진것 같은데 오늘은 이만 판 접읍시다~
-여보...저기 불끄는거 도와줄것도 아니면서 지금 우리 왜 여기 서있는거여요?..
-그냥 기다려봐보라니깐......일케 사진에라도 찍혀야 나중에 같이 불끄느라고 남은것처럼 보일것 아녀...
*와우~ 미드나잇 새 회장님~ 불끄시느라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앞으로 내년에도....우리 클럽에 작은 불씨라도 생기면 일케 잘 다스려 주시기 바랍니다~
-산딸기 넘마....그런말 정말 않어울리는거 알긴 아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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