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기의 살아가는모습...

12월 18일(금) 라이프앤골프 오픈파티

쉐난도어 산딸기 2015. 12. 20. 02:17

 

12월 18일(금) 2015년 라이프앤 골프 오픈 파티

 

오늘은 골프신문..라이프앤 골프 오픈 파티가 있는 날입니다.


사실 저저번주에 골프장에서 오픈 이벤트를 하긴했는데..


오늘은 삼실에서 조촐하게 파티를 했습니다.


저번엔 미국 골프장측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바람에 ..


무슨 핫도그에...햄버거에...샐러드에...칩에..암튼 코리안들 입맛에 맞는..


안주로 먹을만한게 별로 없었었더랬는데...


이번엔 전부 한국 음식으로 준비했습니다.


술도 그냥 소주나 맥주가 아니구...어디서 마약 제조할떄 쓰는 기계같은걸 구해와서...


소맥과 라임..그리고 얼음으로 혼합한 아주 새콤 알딸딸한 소맥 폭탄주를 준비했습니다.


암튼...이 회사 무쟈게 번창돼서...앞으로 제월급도 따따블로 올려주고 ..


휴가도 길게 줘서..한국에도 놀러가고 그랬슴 좋겠습니다.


대신 앞으론 저도 근무시간에 카카오 스토리나 올리고 그러지 않고 열심히 일만하겠습니다...흠...


암튼 오늘도 전... 파티가 완전 끝나서 마지막 손님들 나갈때까징 기다렸다가 남은음식 잘챙겨갑니다.


근데 찜해놨던 육류종류는 벌써 누가 챙겨가 버렸습니다.... 남자들은 보통 이런날 음식 챙기지도 않을뿐더러


누가 일부러 챙겨저도 부끄럽거나 귀찮아서 잘 안챙겨갑니다.


아마 사모님이 아까 친정식구들 오셨을때 몽땅 다 싸드려 보낸것 같습니다...흠...진작에 좀 빼돌려 놨어야 하는디..


암튼 오늘 제가 챙겨간것만 갖고도 집에서 며칠 안주걱정...아니...반찬걱정 안하고 잘 먹을것 같습니다.


꼭 오프닝 파티가 아니라도 종종 삼실에서 이런 행사좀 자주했슴 좋겠습니다.


경기도 안좋은 요새...겉절이 하나...잡채하나라도 챙겨야지...흠..


요새 이동네가 일케 경기가 안좋은데도 다행히 개스값은 계속 내려가는바람에 무쟈게 신납니다.


미국 첨왔을때 이라크전땜에 그랬나? 암튼 그때 한참 올라서 원 갤론에 4불이넘어갔었는데


 ...물론 제차 기준이라 레귤러 휘발유 가격이구요.....흠..


근데..앗!..집앞에 가는데 드뎌 개스값이 일불대로...그것도 저번주랑 또 달리..1불 80전대로 떨어졌습니다.


캬아~ 넘 기뻐서 한방 때리고 들어갑니다.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