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게 산딸기~......일케 봄날도 한창인디...산딸기 청춘사업은 머...아직도 시베리아 한겨울인감?
...안팔려서 그런건지..아님 넘 골라서 여태 글구 혼자 궁상떨구 앉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여자는 말여...예쁜 여자를 만나면 삼년이 행복하고... 착한 여자를 만나면 삼십년이 행복하고...
지혜로운 여자를 만나면 3대가 행복하다잖어...
우리 메아리 그양반을 봐봐봐...날 만나더니...무쟈게 행복해 하잖어... 우리 딸네도 글쿠...
암튼...나이먹고 혼자 사는 사람들.... 자세히 보면 본인들 문제가 젤 큰거같어.....
-언니....그런 소리 하지 마셔...지금 나도 지금 혼자 산지 10년이여요....
-어머...저사람이 그 말로만 듣던 산딸기님인가봐.... 난 그동안 산딸기가 여자인줄만 알았었는데...
무쟈게 훈남이었네....내친구중에 이쁘고 착한 애가 한명있는데...걔 소개해줘야겠다...넘 잘 어울리겠다...
- 아녀...저양반...내가 먼저 소개해줄꺼야....내친구중에는 이쁘고 지혜로운 애가 한명있는데..
걔는 남희석이나 신하균 닮은 사람 만나게 해달라고 맨날 기도한데...아...둘이 넘 잘 어울리겠다...
**헤헤...혹시....필요하실지 몰라서 알려드리는데요...제 전번은요...571-241-0189 걸랑요...
머...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전화하셔도 되요...헤헤..
전 시간 무쟈게 많으니깐요...겹치지 않게 두분 다 천천히 스케쥴 잡으셔도 되요...
-산딸기는 정말...언제까지 글케 혼자 살껴?.. 맨날 농담처럼만 말하지 말고 심각하게 생각해봐야혀...
인생 겁나게 짧당께... 산딸기도 마냥 청춘이 아녀...언제까지 글구 살껴...
혼자사는게 편하긴 하겠지...근데 그게 다가 아닝겨...
*에융...글게 말여요잉...힝...
비관론자는 혼자 살면 외롭고... 둘이 살면 괴롭다고 말하고 ...
낙관론자는 혼자 살면 편하고... 둘이 살면 즐겁다고 말한다던데...
전...어케...혼자살면 편하고...둘이 살면 괴롭지요?...그럼 전 무슨 론자일까요?
*흠...내가 보기엔..산딸기님은 부정론자같아요.
긍정론자처럼 방법을 찾으려하지않고 핑계만 찾는 부정론자같아요.
룩셈부르크 속담에도 ...하고싶은 일에는 방법이 보이고...
하기싫은 일에는 핑계가 보인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흠...카페 분위기가 갑자기 무슨 철학적 분위기가 흐르는것 같네요.
제가 고대법대 철학과를 나와서 철학은 좀 남들보다 많이 아는 편인데요...
철학 얘기 나온김에 제가 퀴즈를 낼테니깐 함 알아맞춰보세요..
맹자가 주장한... 인간의 기본 속설이 무슨 설일까요?
-어머...하필 내차례에서 물어보고 그러세요...
전 미국에서 학교댕겨서 그런거 안배웠담말여요...
...흠...그럼 함 찍어봐야겠다..밴자민 스포크 박사!....흠...아닌가?..
-땡!
-흠.....설마 야설은 아니겠고...끝에 설로 끝나는게 또 뭐가있더라? 백년설? 용불용설?
..에융...끝에 술로 끝나는 단어는 많이 알겟는데...설로 끝나는건 없네잉..
-자...탈락..다음분!
-어머!...앞에서좀 잘좀 맞추시지...내차례까지 오게 만드냐잉...
아! 알앗어요...잠깐만요...듣던 셀폰좀 잠깐 끄고요......헤헤..스마트폰 보고 살짝 컨닝 해야겠다...
-그 까이꺼 쯤이야 머... 당연 성선설이죠..
-정답!...외모에서 풍겨나오는 이미지와는 달리 아주 스마트 하시군요.
그럼...하나 더...순자가 주장한 학설은요?
-순자?....이순자 여사께서 그런것도 주장하셨었나?..
헤헤...그정도야 머...스마트폰 안보고도 찍겠네...접때 뉴스에서 본기억난다..
앗싸! 정답은 ...재산 도피설!
-땡!
-앗싸! 그래도 절반은 맞았네..
*흠...이번엔 제가 물어볼께요...그럼...고자가 주장한 설은 뭐게요~?
- 어머!...끝난거 아녀요?...그런게 또 있었어요? 전 모르겠는데요...첨들어보는것같은데요..흠..
-헤헤...루비야..넌 가만히 있어...난 그거 알것 같어...
..정답은...성불구설!
*네! 정답입니다...대단합니다.
-...근데...어케...맞춰놓고도 기분이 왜 찝찝한거니...흠...
*백합님...오늘 분위기가 쫙~ 교육적으로 흘러가는것 같으니깐...
이 분위기 계속 함 이어갈까요?
혹시..저같은 청춘 남녀들한테 해주실만한 덕담이나...격언 같은것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청춘남녀같은 소리하고 앉았네잉... 격언은 무슨...폭언이나 안하면 감사해야지...
-흠...산딸기가 스토리 레파토리가 떨어져서 꼼수부리는것 같으니깐...도와줘야지..흠...무슨 얘길 해줄까...
..흠....대신...남자들한테 하는 얘긴아니고...여자들을 위한 얘길 해줄께..
내가 느낀...그동안 산딸기같은 남자들을 보면서 느낀 남자들의 습성을 해줄께..
아직 시집 안간 청춘 여자들이나...한번 더 가려고 하는 청춘 여자들에게 도움이 될꺼야.
...남자란....흠...중요한 핵심 몇가지만 얘기해줄께...
첫째...남자란...김태희랑 사귀어도 전원주랑 바람피우는 게 남자다.
둘째....남자란...돈 있으면 딴 짓 하고...철들었을 때가 죽을 때다.
셋째...남자란...잘생긴 남자는 얼굴값 하고, 못생긴 남자는 꼴값 한다.
넷째...남자란...괜찮은 남자는 애인이 있고... 잘난 남자는 유부남이고... 완벽한 남자는 게이이다.
다섯째...남자란... 한 번 떠난 남자는 또 떠날 수 있다. 정리해라.
... 글구...한가지 더있는데...이것도 얘기 하는게 날까 말까...사실 중요하긴 한건데....그냥 하자..
마지막!....남자는....한 번 개새끼는 영원한 개새끼다.
-헤헤...나도... 여자분들을 위해서 한가지 얘기해줄께요.
... 싸가지 없는 여자가 될지언정 지겨운 여자는 되지 마라.
*에융...저건 또 어디서 굴러온 개새끼냐잉..
거긴 왜 겨들어가서... 이 쉐난도 일급수 맑은 물을 오염시키고 앉았냐잉...
*이런...먼 개들이 개떼같이 몰려다니면서 물질이냐잉...
-저 인간 뭐라는거냐?..우리보고 뭐라고 하는것 같은데?
-신경쓰지마...개소리하는거여...우린 그냥 수영이나 하자고..
*앗!...여기또....다큰 처녀...아직 덜큰 처녀....얫날에는 처녀였었던 처녀들이
치맛 바람으로 저 높은 바위를 기어올라가느라 바둥거리고있습니다.
*아...아미쉬 들인가봅니다......이눔의 미국땅에서... 참..별별 다 다른 문화를 가지고도 다들 어울려서 잘도 삽니다.
*어느덧 주차장 입구까지 다 내려왔습니다...
오늘은 행사땜에 시간이 없어서 ...정상을 찍고 오신분들은 거의 없으시고 중간에 유턴해서 내려오는바람에
산행이 아주 짧게 끝났습니다...산행하신 분들 골고루 많이 찍어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요.
자~ 암튼 산행하신분들 수고하셨고요~ 짜장면 면 다 붉기전에 빨랑가서 먹자구요~
*앗!...저기 높은 나무 꼭대기에 시커먼게 뭐죠? 대낮에 무슨 부엉이가 앉아있는 것 같이...
-얌마! 구경 났냠마!..왜글케 떠들엄마....조용히좀 앉아서 사색좀 하고 있을랐더니..
나처럼 예쁜 곰돌이 첨봤냠마!
*아...쟤말대로 정말 일케 가까이 곰을 보기는 첨 입니다.
*스마트폰이 제 카메라보다 줌이 많이 떙겨져서...폰으로도 찍어봅니다. 제 카메라는 뒷분한테 부탁했습니다.
제 뒷통수와 잘 어우러지게 잘 찍어달라고요..
*뒤에서 잘찍고 계시는거 맞죠?...
-글쎄..앞에 있는 미련곰탱이땜에 가려서 멀리있는 곰돌이가 잘 안보이네....
*사실 전...뒷통수보다 옆모습이 자신있지 말입니다.
-얌마! 실컷 찍어람마...팬써비스로 내가 왔다갔다 해줄껨마.
-곰세마리가~ 한집에 있어~
-엄마곰..아!빠곰...
-아기곰...
-엄마곰은 날씬해~
-아빠곰은 뚱뚱해~ 아기곰은 너무 귀여워~
-이정도 해줬으면 그만좀 가라...이세상에 일케 노래까지 불러주는 곰이 어딨냠마..
*산행 끝물에...일케 모처럼 좋은 기회를 만나 다들 사진에 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왜일케 다들 곰을 좋아하는걸까요?
-몸에 좋으니깐 좋아하는거겠제...
*하긴...곰은 온몸이 보약인것 같아요.
... 쓸개... 발바닦...십이지장...달팽이관...음경...고환..
-헤헤...곰국도 있잖어...
-반딧불...그냥 가만히 있어...
*제가 왜..좀더 가까이에가서 사진을 안찍는 이유를 아시죠?
절케 귀여운 새끼곰이라고 가까이 접근해서 만진다던가 위혐적으로 보이게되면..
주변 엄마곰이 갑자기 나타나서 자기 새끼를 해치는줄 알고 사람을 공격한답니다.
모든 동물이 다 마찬가지 겠지만...곰이 모성애가 무쟈게 강하답니다.
엄마곰이 새끼곰 주변에서 지켜보고있답니다.
*자~ 곰구경하느라 시간이 더 늦어졌습니다. 빨랑 포도농장으로 가자고요~ ..앗! 저기 농장이 보입니다.
* 드뎌 도착했습니다....와우!..근데...저 POP물....도대체 누가 만드셨을까요?
...저렇게 크고 많은걸 완전 유기농...안..완전 수작업으로 다 그리고 칠하고 하셨네요..헐...
저거...어름 잡아...2시간은 걸렸을것 같은데요...정말 대단하십니다.
*앗! 이동네엔 또 수타 면뽑기가 한창입니다.
지금 계룡산 아저씨의 시범에 따라서 ...견습생인지...방청객 체험 시간인지....
진고개님과 망고님께서 열심히 따라하고 있습니다.... 손은 제대로 씻고서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넘마...수타는 둘째치고...저기 POP 그거 누가 하셨는지 정확히 밝히고 가야짐마 그냥 글케 대충 넘어가면 어케하냠마..
그검마...팔공산님이 2시간 넘게 걸려 만든거염마.
암튼마..뭐든지 일단 먹고나면 다 까먹으니깐마...나중이라도 생색좀 나게 글로좀 정확히 기록해놔람마.
...흠...글구 우린마...이거 수타 반죽 때리 느람마..지금 두시간째 일케 고생하고있담마...
워낙 많은양을 동시에 하려니깐...시간이 없어서...중간에 화장실 갔다가도 손도 못닦고 바로 와서 일케 반죽 하고 있담마.
-흠...네껀 밀가루에 현미가 섞였나?..왜..점점 컬러가 누래지지?
-그런건 신경쓰지 마시고...꼴뵈기 싫은 마누라 주무르듯이 빡빡 쎄게..아프도록 주무르셔야해요..
..이 수타 밀가루 반죽은 글케 예쁜 애인 주무르듯이 살살 주무르면 안되는거여요.
-암튼...이거 하니깐 어깨는 무쟈게 아픈데...
덕분에 그동안 너덜너덜 보기싫었던 손바닦 굳은살 껍데기랑...손톱사이 때는 말끔히 제게됐네..헤헤
*캬아~ 계룔산 어저씨...밀가루 반죽하시랴...면 치시랴...면 삶으시랴...동분서주 정신없이 바쁘십니다.
..그 와중에 향학열 불타는 아찌 아저씨...정말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요새 웨딩 촬영질...아니...스튜디오 비지니스가 시원찮은가 봅니다...
조만간 센터빌 근처에 중국집 하나 새로 그랜드오프닝할것 같습니다.
*캬아~ 계룡산 아저씨...은퇴하신지 꽤 되셨다면서...글케 쉬었다가 일케..100인분 수타 짜장면을 하신다는게 넘 무리아닌가요?...중간에 ...마트에서 사온 면좀 살짝 살짝 섞지 그러셔요?..
나중에 새까만 짜장 소스 얹으면 웬만한 사람들은 잘 모를거여요.
-내감마...계룡산에서 15년 동안 우리 스승님한테 이거 수타 배우느라...숱한 구타를 참으며 배운 수타 기술 인뎀마..
섞긴 뭘섞엄마..
-엇...계룡산 스승님....방금 반죽 덩어리에 뭐가 붙었는데요.....
날개가 떨어져나가서서...메뚜긴지..무슨 곤충인지는 모르겠는데..그거 도려낼까요?
-무슨소리여요...이정도는 먹어도 안죽어요.....어차피 다 읶혀서 먹는거라...
몇번 내리치면 완전 분해되요...혹시..신체부위가 덜 분해되고 남더라도...
아까 산딸기넘이 얘기한데로...나중에 시커먼 짜장소스 덮어주면 아무도 몰라요.
혹시라도 누구 눈좋은 양반이 발견하면...그냥 새우라고 우기면 되요...
안그럼 우리 오늘안에 100인분 다 못해요...
*캬아~ 장미언니는 여기 짜장소스 메니져이신가봅니다..... 정말 태어나서 일케 많은 짜장은 첨 구경합니다.
...형수님~ 저 흥분되요.....아니...산딸긴데요...
-흠.... 흥부...아니..산딸기...자네 이런 주걱으로 뺨맞아 본적 있어?
*와우! 골라골라! 잡아잡아 골라! 아줌마 삼천원! 한장에 삼천원! 두장에 칠천원!
놀부도 왔다가 눈물 흘리고 가는 눈물의 쎄일! 아줌마! 어디가! ..딴데 돌아보고 와봐야 여기가 젤싸!
어케..몇장줄까?
-우쒸!...산딸기가 옆에서 정신 사납게하는 바람에 어디까지 계산했는지 까먹었네잉...
-캬아~ 일케 밖에 나와서 짜장면을 먹으니깐...정말 옛날 생각이 나네요...
-헤헤..저도요...IMF 팍 터지고 나서...직장 짤리고...집에도 못들어가고 서울역 지하도 노숙생활 할때가 생각이 나네요..
힝...눈물이 나서 목이 다 메이네잉...혹시..닥꽝좀 가져온거 있수?
-어서오세요~ 큰바위님...큰바위님은 어느 역에 계셨더랬어요?
그때 제가 따뜻한 역 찾아서 웬만한 역에는 다 다녀봐서 대충 얼굴들은 다 아는데...못뵌것 같아서요...
-아예...전...여유돈이 좀 있던편이라...고시원에서 살면서...밥때만 파고다 공원에 가서 먹고왔었어요.
*캬아~ 정말 여기가 미국 수도 워싱턴인지...서울역앞 ..함께 살아요.. 자원봉사센터인지..
-어머머머..산딸기 쟤 왜그런데..이렇게 좋은 경사날...
*헤헿...정말 이 사진만 보면 누가 여기가 미국인줄 알겠어요...전설의 고향 영화 촬영후 쫑파티 하는 현장 같기도 하고..
이농장 주인이 한국 사람이라...일케 나무 기와로 한국적으로 꾸며놨네요..
근데...비지니스가 잘 안돼는지... 부동산에 내놨다고 하네요...그래선지..지붕도 손을 안봐서 상태가 좋진 안습니다.
*캬아~ 이제 부터 계룡산 아저씨의 본격적인 수타 면뽑기 시범이 있겠습니다.
*캬아~ 밀가루 반죽이 손에서 떨어지지가 않네요....무슨 매직쇼 하시는것 같아요....
*캬아~...한가닦이 한번 돌리면 두가닦이되고....또 한번 돌리면 4가닦이되고..8가닦...캬아~
-에융.....한때는 일케 면가닦 늘어나듯이 수입도 팍팍 늘어나서 무쟈게 짭잘했었는데..
집에만 돈세는 계수기가 3개나 있었는데...에융...
-아...그럼 그때 벌어논 돈이 꽤 되시겠네요....
-그런 면 불어터지는 소리좀 하지 마슈...
그땐 돈을 넘 잘벌다 보니깐...내가 교만해져서...엄한짓 하다가 한방에 다 날렸슈...
-그게 뭔데요?
-에이씨!..
-에이쒸라뇨? 왜 욕을하고 그러세요? 제 질문이 불쾌하셨나요?
-아녀유... AC가서 한방에 다 날렸시유..
-암튼...그때생각하면 아직도 속상해서....잠이안옵니다요잉..
지금 내 표정좀 함 보슈...행복한 표정인지...그일 전엔 룰루랄라 삐빠빠룰라 앗싸가오리..하면서
얼마나 신나게 면을 뽑았는디유..
-에융...그때 날린돈이....그걸 다시 모응라문...이 면가닦을 몇 마일이나 뽑아야 그돈이 나올까나잉,...에잉..
-암튼유...나두 더 이상 말하기 귀찮구유..... 그보다도...
산딸기 저친구...스토리 일일히 꾸며대기도 힘들텐니깐...
그냥 대화없이 그림만 봅시다요.
-얘기 들어보니깐...산딸기 저양반...직장 이전 문제땜에..정신도 없고 바쁘고 했나보더라고요...
*....흠...정말로 맨트없이 그냥 쉽게 가려했는데 안돼겠네잉...
진고개 아저씨 지금 뭐하시는거여요?.눈사람 만드시는거여요?
- 흠...안돼겠다...산행갔다가 늦게온사람은 그냥 이제부터 수제비나 떠줘야겠다...언제 면뽑냐잉...
*정말 순식간에 면이 늘어납니다...마술같습니다.
-짜장면은 마술이 아니지 말입니다...과학이지 말입니다...헤헤..
쑥스럽다...아무도 안웃네...괜히했다...
*캬아~ 정말 일케해서 100인분 면을 다 뽑으셨다니..정말 대단하십니다...
짜장면한테 미안하고..계룔산 아저씨한테 미안해서 면이 목으로 넘어가지 않겠습니다.
정말 넘넘 감사드립니다.
*캬아~ 오늘 아찌님 활약이 무쟈게 돗보입니다...
복장부터...무슨 모란시장 개도살장에서 개고기 다듬고온 사람처럼 전문가의 포스가 팍팍납니다.
*쉴세없이 반죽하고...면뽑고...삶고...캬아...두분 집에 가시면 몸살 나실것 같습니다.
*캬아~ 즉석 수타 짜장면 말고도 일케 푸짐한 음식이....
*자...이제 저도 좀 시식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특별히...한국에 가셨던 산송 아저씨까지 오셨습니다.
아까 사진에 보셨던...산악회 단체 유니폼을 직접 들고 오셨습니다.
*A급 자리는 못차지하고...일케...고양이들처럼 그늘진 장소를 찾아서 식사를 합니다.
*자...이제 식사도 다 끝나고 설겆이 타임입니다.
*제가 카메라를 가까이 들이대자...갑자기 언론 방송을 의식해서인지...나그네 대장님이 무리하고계십니다.
*용가리 아저씨도 마찬가지입니다...갑자기 카메라 앞으로 덤비십니다.
-넘마...이 사진 핀이 나가던...잘나왔던 못나왔던 꼭 올려람마..
-....넘마...설명하기 귀찮으면 그냥 둼마..내가 직접할꺼얌마..
안녕하세요~ 저는요...도토리인데요...저는 지금 여러분들께 드릴려고 시원한 식혜를...
무쟈게 무거운 식혜를...둘이 들어도 무거운 식혜를 들고 지나가는 중이랍니다.
*암튼...제 카메라에 찍히셔야 봉사활동 인정됩니다.
앞모습이던 뒷모습이던 무조건 본인 확인 가능되야 인정입니다.
나중에 유전자 감식 같은건 없습니다.
*장금이님은 평소 워낙 일하시는 모습을 많이봐서 익숙한데....
지금...산토끼님...무쟈게 어색해보입니다.
마치 제가 책보고 있는 장면 사진 찍은것 같습니다.
암튼 서툰 부엌일에...접시는 깨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캬아~...오늘 수타 반죽 나무판을 준비해주신 용가리 아저씨...
판 준비해서 가져오시고...조립하고...해체하고...정말 넘 멋지지 말입니다.
*헤헤헤...오늘의 하일라이트 주인공이신...계룔산 아저씨입니다.
*오늘 넘 고생하셔서...온몸이 완전 풍퉁불은 짜장면이 되셨습니다.
정말 넘 감사드립니다~
*감사의 표시로 우리 토요산악회 대표로 루비언니가 소주한잔을 권합니다.
근데...계룡산 아저씨...의외로 까다로우신것 같습니다.
이쁜여자가 주는 술 아니면 절대로 안받으신답니다.
-계룡산님...히잉~...일케해도 안드실꺼여요?..
내가 일케 한번하면 우리 신랑 솔론님은 완전 좋아서 뒤집어 지는데...이상하시네?
*여러분 넘 감사드립니다~
*지난주 자제분 결혼을 치르신 청솔아저씨...축하드리고요...
저쪽에도 좀 솔질해주세요.
*오우예~ 이동네 물 좋은데~
-이봐요 산딸기 총각!...이동넨 다 유부녀들이여... 제발 네비좀 잘 찍고댕기셔..
*흠...뭔조합인지..뭔 컨셉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케 찍어달라니깐 찍습니다.
*에융...암튼 여러분 10주년 행사 준비하시고 마무리까지..수고 넘넘 많이 하셨습니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요..
에융..근데요..지가요...이번주엔 좀 특별한 상황이 있어서요...시간이 없어서..
사진도 제때 못올리고...끝도 못내고 그만 여기서 끝내게됐습니다요...
무쟈게 죄송합니다요...
낼 산에 가려면 그만 자야할것 같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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