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15일 Buck
Hollow Trail
에융..오늘 산행은 완전 스타일 구기는 산행이었습니다요잉.
나름...이번 주말에는 DC 조지타운에 있는 째즈카페 공연 구경갈 계획도 있고...
담주 주중엔 친한 형님 환갑잔치에도 초대 받았고...
다음주 주말에는 우리집에서 한시간 반 떨어진 매릴랜드에 사는
초딩 친구가 크랩파티 한다고 토욜 와서 자고 가라고 초대를 받았고...
담날 저녁엔 제가 집에서 첫 조제한 밀주 막걸리를 시식한다고
손님들이 우리집으로 오시기로 했고...
다담주엔 바닷가 2박3일 캠핑 계획도 잡혀있고...
캬아~ 원래 해마다 7월이면 정말 회사일이 무쟈게 바쁜 시기인데...
올여름엔 정말 놀계획이 넘많아서...노느라 더 바쁘네요잉..
머..인생 긴거 아니라는데...실컷 노는게 남는거죠 머...헤헤..
그래도 머...건강을 생각해서 틈틈히 쉬어가면서 놀아야겠어요.
아참..그얘길 하려는게 아니고요...
일케...놀계획이 많이 잡혀있어서요..
머리라도 미리 이쁘게 깍자고 어제 급하게 깍은건디...힝...
요새 아이돌 스타일로 깍아달랐더니...
옛날 돌아이 스타일로 깍아놔버렸어요잉..힝..
머...왁스라도 좀 발라서 세우면 좀 낫긴한데...
산에 가는날이라 땀하고...벌래땜에 그러지도 못하고...
할 수 없이 일케 쌩얼...아니..쌩헤어로 나온거걸랑요..
거기다가 또...나름 제가 갖고있는 아웃도어 옷중에서
유일하게 하나있는 명품 바지를 입고 나왔는디...
개뼈다귀인지...새뼈다귀인지 모양의 로고있는 ...
비싼 바지인디...힝..
기능성이라 무쟈게 가볍고...비나 땀에 젖어도 금방 마르고...
편해서...이거 입고 오면 남들이 부러워 할 줄 알았는디...힝..
무슨 헐렁바지...스님 같다고 하는 분고 계시고...
인민군 같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힝..
담부턴 절대 입지 말라고 들 하십니다요잉..
허리는 30으로 딱 맞는데...왜...
밑으로 내려갈수록 헐렁벌렁 폼이 않나는지 몰겠습니다요잉..
역시...옷매는 가격이 싸던 비싸던 한국옷이 젤 좋은것 같긴 하더라고요...
이눔의 바지...비싼거라 명절날만 입을라고 아껴둔거
모처럼 꺼내입은건디...에잉..남주자니 아깝고...
입자니 스타일 안나오고...에잉..
분명 아침에 입고서 거울볼때는 별로 이상한줄 몰랐는데...
나중에 사진에 찍힌넘 보니깐 정말 후지긴 후졌더라고요.
흠...암튼요...이번주 산행은 Buck Hollw Tr.로 산행을 했는데요.
이번주엔 15명 이상이...레프팅하러 단체로 빠지는 바람에
산행인원이 많지가 않았습니다.
전원래 물을 싫어하는데요..
특히 레프팅은 정말 넘넘 무섭고 싫더라고요...
남들은...빠져도 안죽는다고...재밌다고..
같이 가자고 꼬시는걸 ..
제가 원래 거절 잘 못하는 넘인데도..
이건 딱짤라 거절했습니다요.
회비가 100불이라는데...
혹시...저한테 100불 줄테니깐 같이 꼭가자고 했어도 ...
차라리 내돈 100불을 낼테니 빼달라고 했을 껍니다.
흠...제가 옛날에..해병대 군복이 넘 멋있어서...
해병대 가고 싶은적도 있었는데...
이런게 싫어서 안갔습니다요..흠..
암튼...오늘은 그래서 평소보다 조촐한 인원으로 산행을 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레프팅 가신분들이 대부분 점심 반찬을 심플하게 싸오시던 젊은 언니들이 많이 가셔서.
평소 반찬을 푸짐하게 싸오시는 왕언니들은 레프팅 안가고
산행에 나오셔서 넘넘 다행이었습니다요.
특히...캬아~ 오늘 집에서 직접 따온 상추랑 고추랑 깻잎들...
점심때 실컷 맛있게 먹고...
인원이 많이 빠져서인지 얘네들이 많이 남았는데요...
그래서 한봉다리는 제가 이걸 노리는 여러 시선들을 이겨내고
잘 챙겨가지고 왔습니다요.
흠...고마우신 분들은 실명을 밝혀야지...
그래야 다음도 또...흠...
그 고마우신 언니 닉네임은요.."장금이" 언니여요..헤헤..
감사합니다요...
글구 참...또 한분 계시네요...
직접 집에서 담그신 약초 넣은 막걸리를...
시원하게 보온병에 두병이나 가져오셔서
나눠 주신 토마스 아저씨께도 넘 감사드립니다요~
아..산에가야 범을 잡는게 아니구....
산에가야 밥을 잡는거 같아요. 헤헤..
암튼 앞으로 일주일 메뉴는 매일매일 쌈밥이다~ 캬아~
에융..오늘 산행은 완전 스타일 구기는 산행이었습니다요잉.
나름...이번 주말에는 DC 조지타운에 있는 째즈카페 공연 구경갈 계획도 있고...
담주 주중엔 친한 형님 환갑잔치에도 초대 받았고...
다음주 주말에는 우리집에서 한시간 반 떨어진 매릴랜드에 사는
초딩 친구가 크랩파티 한다고 토욜 와서 자고 가라고 초대를 받았고...
담날 저녁엔 제가 집에서 첫 조제한 밀주 막걸리를 시식한다고
손님들이 우리집으로 오시기로 했고...
다담주엔 바닷가 2박3일 캠핑 계획도 잡혀있고...
캬아~ 원래 해마다 7월이면 정말 회사일이 무쟈게 바쁜 시기인데...
올여름엔 정말 놀계획이 넘많아서...노느라 더 바쁘네요잉..
머..인생 긴거 아니라는데...실컷 노는게 남는거죠 머...헤헤..
그래도 머...건강을 생각해서 틈틈히 쉬어가면서 놀아야겠어요.
아참..그얘길 하려는게 아니고요...
일케...놀계획이 많이 잡혀있어서요..
머리라도 미리 이쁘게 깍자고 어제 급하게 깍은건디...힝...
요새 아이돌 스타일로 깍아달랐더니...
옛날 돌아이 스타일로 깍아놔버렸어요잉..힝..
머...왁스라도 좀 발라서 세우면 좀 낫긴한데...
산에 가는날이라 땀하고...벌래땜에 그러지도 못하고...
할 수 없이 일케 쌩얼...아니..쌩헤어로 나온거걸랑요..
거기다가 또...나름 제가 갖고있는 아웃도어 옷중에서
유일하게 하나있는 명품 바지를 입고 나왔는디...
개뼈다귀인지...새뼈다귀인지 모양의 로고있는 ...
비싼 바지인디...힝..
기능성이라 무쟈게 가볍고...비나 땀에 젖어도 금방 마르고...
편해서...이거 입고 오면 남들이 부러워 할 줄 알았는디...힝..
무슨 헐렁바지...스님 같다고 하는 분고 계시고...
인민군 같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힝..
담부턴 절대 입지 말라고 들 하십니다요잉..
허리는 30으로 딱 맞는데...왜...
밑으로 내려갈수록 헐렁벌렁 폼이 않나는지 몰겠습니다요잉..
역시...옷매는 가격이 싸던 비싸던 한국옷이 젤 좋은것 같긴 하더라고요...
이눔의 바지...비싼거라 명절날만 입을라고 아껴둔거
모처럼 꺼내입은건디...에잉..남주자니 아깝고...
입자니 스타일 안나오고...에잉..
분명 아침에 입고서 거울볼때는 별로 이상한줄 몰랐는데...
나중에 사진에 찍힌넘 보니깐 정말 후지긴 후졌더라고요.
흠...암튼요...이번주 산행은 Buck Hollw Tr.로 산행을 했는데요.
이번주엔 15명 이상이...레프팅하러 단체로 빠지는 바람에
산행인원이 많지가 않았습니다.
전원래 물을 싫어하는데요..
특히 레프팅은 정말 넘넘 무섭고 싫더라고요...
남들은...빠져도 안죽는다고...재밌다고..
같이 가자고 꼬시는걸 ..
제가 원래 거절 잘 못하는 넘인데도..
이건 딱짤라 거절했습니다요.
회비가 100불이라는데...
혹시...저한테 100불 줄테니깐 같이 꼭가자고 했어도 ...
차라리 내돈 100불을 낼테니 빼달라고 했을 껍니다.
흠...제가 옛날에..해병대 군복이 넘 멋있어서...
해병대 가고 싶은적도 있었는데...
이런게 싫어서 안갔습니다요..흠..
암튼...오늘은 그래서 평소보다 조촐한 인원으로 산행을 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레프팅 가신분들이 대부분 점심 반찬을 심플하게 싸오시던 젊은 언니들이 많이 가셔서.
평소 반찬을 푸짐하게 싸오시는 왕언니들은 레프팅 안가고
산행에 나오셔서 넘넘 다행이었습니다요.
특히...캬아~ 오늘 집에서 직접 따온 상추랑 고추랑 깻잎들...
점심때 실컷 맛있게 먹고...
인원이 많이 빠져서인지 얘네들이 많이 남았는데요...
그래서 한봉다리는 제가 이걸 노리는 여러 시선들을 이겨내고
잘 챙겨가지고 왔습니다요.
흠...고마우신 분들은 실명을 밝혀야지...
그래야 다음도 또...흠...
그 고마우신 언니 닉네임은요.."장금이" 언니여요..헤헤..
감사합니다요...
글구 참...또 한분 계시네요...
직접 집에서 담그신 약초 넣은 막걸리를...
시원하게 보온병에 두병이나 가져오셔서
나눠 주신 토마스 아저씨께도 넘 감사드립니다요~
아..산에가야 범을 잡는게 아니구....
산에가야 밥을 잡는거 같아요. 헤헤..
암튼 앞으로 일주일 메뉴는 매일매일 쌈밥이다~ 캬아~
*우쒸...이스탈을 기대한건 아닌디...
*흠...보기엔 일케 헐탱이 바지래도...나름 새뼉다귀 그려진 명품 바지입니다요잉..
*제 옆에 계신 언니가 바로 장금이언니랍니다. 헤헤..오늘 주신 상추랑 고추랑 깻잎 잘먹겠습니다요..넘 고맙습니다요~
*캬아~ 집에서 직접담그신 막걸리 시식중...캬아~ 토마슨 아저씨 감사합니다요~
*아참...이분이 토마슨 아저씨가 아니구요..이분은 우리 산악회 대장형아 "나그네"입니다요.
*흠...상반신 위주로좀 찍어주셔요,,,
*이산에 유난히 많이 핀 야생화...보통 야생화들은 주로 소박하게 생긴애들이 많은데..얘네는 정말 넘 고급스럽게 생긴것 같아요,
*오늘은 레프팅 하러 가신 분들이 많아서 산행에는 총 33분이 산행에 나오셨습니다,
*ㅋㅋ 하산길 제 뒷모습이 완전 인민군 포로같다고...뒤에서 저한테 손한번 들어보라고 하십니다.
*ㅋㅋ 거기다가 오늘 금상첨화...아니..설상가상으로 갑자기 배낭줄까지 끊어지는 바람에..임시방편으로 괴나리봇짐처럼 묶어 메고가느라..더 초라해 보입니다
*앗! 하산길 바로옆에 어미곰이 우릴 지켜보고 있습니다요.다행히 우리가 여러명이라 슬금슬금 뒤로 가버립니다. 혼자 갈때 만났으면정말 무서웠겠습니다.
*이넘이 오늘 산행후 하산길에 만나 곰입니다요.
....제 목숨이 두개라면...좀더 가까이가서 자세히 찍고 싶지만...에융....일케 홀애비로 우울하게 살더라도...
지금 가기는 좀 억울합니다요잉...
그나저나...요새 쉐난도우에 곰이 넘 많아져서 걱정입니다요.
국립공원이라 사냥을 못하게해서 그런지...넘 많아졌습니다요.
요샌 주택가에 내려와서 도둑질도 한답니다.
냉장고도 앞발로 열어서 안에있는 음식 몽땅 훔쳐먹기도 한답니다.
하긴......얘네들...평소 맨날 먹던거만 먹다가...
인간들이 먹는 음식 맛을 보면....정말 참 맛있을꺼여요.헤헤..
우리..아니...제가 어렸을적 부잣집 애가 미제 쵸코렛 가져와서
친구들 앞에서 자랑하면서 먹고있으면...힝...
그넘 볼따귀에 묻은거라도 좀 핣아 먹고싶어서 쳐다보곤 했는디...힝..
그러다가 그런 모습을 보고 맘약해져서 한조각 주는넘이 있어서 한조각 얻어먹으면....
캬아~ 할렐루야...이세상에 일케 맛있는게 다있었냐잉..힝....감동 감동..크흐...
그때 그마음이 ..그게 바로 곰넘의 마음일것 같아요...흠..
곰스토리 하다가 왜또 궁상맞은 스토리로 바뀌었냐잉...
흠...암튼요..글타구 곰 개체수 줄인다고 호랑이를 풀어놓을 수도 없고...
여러분~ 산에 갈때는 저처럼 거지가 깡통 달고 가듯이 주렁주렁 컵이며 뭐 ..
그런거 달고다니시는게 안전하답니다요.
곰이 그런 금속성 소리같은걸 들으면 미리 피한다더라고요..
머...그래도 배가 고픈넘은 꽹과리를 치고 다녀도 와서 잡아먹겠지만요.
암튼 곰조심 하셔요~
*아...여름산행의 마지막 거시기는 역시 시원한 수박 한조각입니다.캬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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