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0일(토) Skyland & Stony Man Mt.
아...
거언 15년....???..근데....
이럴땐 거언이 맞는건가? 어언이 맞는건가?
에융..암튼 미국생활 어느덧 15년에...
영어도 안돼고...한국어도 안돼고..힝...
암튼...그동안 주말이면 꼬박꼬박
비가오나 눈이오나 학교 다니듯이 열심히 출석했었더랬는데...
최근엔 정말 명절때나 한번씩 산에 가는것 같습니다.
한두번 빠지다보니...점점 게을러지네요...흠..
바로 얼마전 지난달...마지막으로 산에 갔을때가...
3월이었지만 하얀눈 소복히 쌓인 겨을 산행 분위기였는데..
이번에 한달만에 찾아온 쉐난도는...
푸른 봄날로 변했네요.
물론 산 정상쪽엔 아직도 춥고... 나무도 아직 겨울이긴합니다.
암튼 모처럼 봄날 쉐난도우에 다시 찾아와서...
산행전에 기분좋게 와인 한잔하고
스토니맨 산 정상에 올라가서 지는 해를 바라보고 내려왔습니다.
먹고 사느라 쪄든 일상에 조금 이나마 힐링이 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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