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기의 살아가는모습...

2016년 1월 23일(토)~(일)

쉐난도어 산딸기 2016. 1. 26. 05:48




와...정말 일기예보가 정확하긴 정확한것 같습니다.


밤새 무쟈게 내렸습니다. 또 무쟈게 내립니다.


눈보라까지 거세게 불면서...


오늘은 다들 꼼짝없이 집에만 있어야할것 같습니다.


근데...오늘도 역시...대낮부터 밤 12시 넘어서까지 술을 펐습니다.


근처 사시는 형님댁에..낮술 파티하자고...4륜구동 SUB가지신분이 절 픽업해서 같이갔습니다.


그집 형수는 모처럼 집에서 형님과 즐건 시간을 갖으려 한것같은데 민폐끼친것 같아서 좀 미안했습니다.


이 형님이 DC에서 아주큰 레스토랑을 하시는 분이라...집에 술도 무쟈게 많이있습니다.


한국술..고급양주..직접담은 말벌주..산삼주..여행가서 사온 각종 술들..


암튼 풍부한 술들과...형수가 만든 분식집 스타일의 많은 안주들과 함께


대낮부터 밤 12시까지 이술 저술 다양한 술과안주와 함께...


이얘기 저얘기 건전하고 다양한 대화들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왔습니다.


그 긴 시간동안...


주변 아는사람들 뒷담화부터 시작해서... 모르는 사람 뒷담화까지...


...아...일케 여유로운 시간이 언제 또 올까요?


비지니스 하시는 분들은 장사못해서 무쟈게 속상하시다는데....


전...그런 분들껜 죄송하지만.. 일주일에 한번씩 일케 폭설이 내렸으면 좋겠습니다.헤헤..






ㅋㅋㅋ 이 아저씨..3시간째 헛바퀴돌리명 낑낑 고생하더니..결국 다행히 제설차가 끌어줘서 빠져나갔네요..

글게 이런날 뭐더러 돌아댕기시남.. 









ㅋㅋㅋ 애네들 팔자좋게 술만마시고있었나보네.. 낼이 걱정된다..ㅋㅋ













눈보라치던 밤이 지나고 날이 밝았습니다.

너도나도 일어나서 자깇 눈을 치우고있습니다.




이넌들은 아직도 자고있나봅니다....낼 출근들 어케할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