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7일 Panorama to Byrd Nest

*오늘은 이번주 새로 확장오픈한 

워렌톤의 맥도날드에서 모였습니다.

기존 건물을 완전이 철거하고 그옆에 

예쁘게 카페분위기로 잘 꾸며서 오픈했습니다.

이 맥도날드가 공사하는동안...

한동안 할 수 없이 길건너 버거킹에서 모였었는데...

 

이눔의 버거킹 직원넘들....

불친절하고...좁고...

젤 중요한 커피도 맛없어서 넘 싫었는데...

넘 잘됐습니다.

다행히 맥도날드 얘네들은 참 친절합니다.

물론...다른 손님들은 우리 싫어하겠지만...

웨렌톤만해도 시골이라...

조용한 백인들이 많이 사는데...

일케...매주말마다 코리안들 50명이 

개떼처럼...아니..벌떼처럼 바글바글 모여서 

무쟈게 떠들면서 매장 절반을 장악하고 

앉았는걸 좋아할리가 없다는건 머...

우리도 머...미안하게 생각은 합니다.

근데 머...우리도 먹고 살아야 하는데 머...

어쩔 수 없는거죠 머.. 

카풀로... 좁은차에서 꽉꽉 낑겨서 타고서는... 

두시간 가까이 운전을 하고 쉐난도우 공원까지 

가야하는데...딱 중간지점인 이곳 워렌톤에서 

쉬고가지 않을 수가 없거든요..

운전자도 좀 쉬어야하고...

공지사항 전달 및 당일 회비..

카풀 개스비 정산할 공간도 필요하고...

젤 중요한...

물도 마셔야 하고...

물도 버려야하거든요...흠...

암튼... 다행히 이집 종업원들이 호의적이라 다행입니다.

일케 갑자기 떼거지로 들어닥치게되면...

자기들이 동시에 40~50잔 커피 내리기 힘드니깐

담주부턴 그시간에 맞춰 40잔 기본으로 만들어 놓겠다고 합니다.

흠...이번주엔 어케...맥도날드 예찬만 잔뜩늘어놨네요잉...

바쁜데...긴글 읽는것도 민폐끼치는 거라...

흠...오늘 산행 스토리는 그냥 짧게 대충대충 해야겠네요잉...

오늘 산행지는 원래 Whiteoak canyon 이었는데...

일기예보에 갑자기...

정말 때아닌 4월의 눈이 내린다고 합니다.

1~5센치까지 내린다고 해서 신기하기도하고...

신나기도 했습니다.

공원 게이트도 그래서 오늘 입장료를 안받더라고요. 

암튼 그래서 안전을 위해서 안전한 코스로 급 변경되었습니다.

근데...머...예보완 달리...

점심 식사중에 잠깐 눈발이 날리고는 끝났습니다.

넘 아쉽습니다.

제가 원래부터 일케 눈을 좋아한건 아닌데...어케...

최근 겨울에 계속 눈이 넘 안오니깐...

더 보고싶어집니다.

비기싫은 마누라도 며칠 떨어져 있다보면 

괜히 보고 싶어 지듯이...흠..

아...마누라가...아니..눈이 넘 그립습니다~

아...눈땜에 출근 안하고 공짜로 놀던날이 넘넘 그립습니다. 힝...

암튼 오늘 산행은 쉽고 안전한 코스로 바뀌는 바람에...

평소보다 2시간 가량 일찍 끝났습니다.

덕분에...오늘 술판은 평소보다 두시간 먼저 시작되겠습니다요.

점심때 먹고 남겨온 굴 무생채를 안주로 

막걸리 한잔하면 정말 신날것 같습니다. 캬아~ 

근데 에융...낼아침엔 DC 벚꽃놀이 가야하기땜에 많이 마시면 안돼는디...

*헤헤헤...지금 뭐하는 중이게요?

*일케 하니깐 무쟈게 좋습니다...

누가 오는지 확인도 되면서...안심하고 볼일을 볼 수 있네요..헤헤.

*캬아~ 4월에 웬 눈?..머...일기예보처럼 많이 내리진 않고 끝나서 좀 아쉽습니다.

글구...캬아~ 우리 도봉산 행님...내가 젤 좋아하는 ..굴반 무반 무생채를 한가득 싸오셨습니다.

옆에 제육볶음이랑 같이 먹으라고 형수님이 일케 정성스럽게 싸주셨다는데...

캬아~ 그냥 굴향...바다향 가득 무생채만 먹어도 정말 끝내줍니다요. 헤헤...

형님....이거...남는건 제가 챙겨가도 될까요?...담주에 그릇 깨끗이 씻어서 가져올께요. 헤헤..

*헤헤..밥 잘먹고...하산하기전...빈 쉘터에서 모델 놀이중...

*오늘 눈이 많이 온다고 해선지...도로에 차들이 거의 안다닙니다.

덕분에 일케 좀비영화에 나오는 좀비들처럼 도로를 점령하고 놀고 있습니다.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