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26-27일 Watkins Glen

2018년 5월 26-27일 Watkins Glen, NY

맨날 삼실 구섞...집구섞...

애난데일 구섞에서만 쳐박혀있던 

촌넘이 모처럼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맞아 

멀리 놀러 나왔습니다요.

밴 한대에 6명이 타고서 

왕복 12시간을 운전하며 ...

버지니아에서 출발하여...

매릴랜드...펜실베니아 ....

뉴욕 주...웨스트 버지니아까정...

5개주를 스치고 왔습니다요..

에융...운전은 피곤했만 그래도

동부지역 호우경보중...

요리조리 잘 피해가며 

아주 신나게... 알차게..

넘 멋진 자연 경관들 ...

감상 잘하고... 잘 놀고 왔습니다요.

적은 경비로...알뜰하게 ...

군데 군데 파크나 캠핑장에 들러

라면도 끓여 먹고.. 삼겹살도 궈먹고..

결국 회비가 많이 남아서 ...

워싱턴으로 돌아올때엔 

락빌의 차이니스 맛집에 들러서 

뒷풀이까정 하고도 남았답니다.

암튼 이번 여행 넘 럭키한 여행이었는데...

딱 한가지 아쉬웠던것은...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인 

왓킨스 글렌에서...

마침 인도넘들...아니..인도 관광객들이...

흠...나도 여기서 인종차별 받으며 

분개하면서....내가 인종차별은 더 하고 앉았네잉...

암튼요...얘네들 관광버스로 3네대는 더 온것 같습니다.

멋진 폭포 계곡을 보러 온건지...

인도의 명동거리를 보러 온건지...

사진 찍기는 커녕 지나가기도 힘들었습니다요잉...

거기다가...크흐...

얘네들 몸에서 왜일케 냄새들이 나는지...우웩..

암튼 멋진 사진 한장 제대로 못찍고..

빨랑 벗어나기 바빴던것 같습니다요잉...힝..

아...전 어케.. 집에 있을땐 놀러 나가고 싶고..

놀러 나오면 집에 가고싶어지는지 몰겠습니다.

일케 1박 2일 강행군 여행을 하고 돌아오니...

우리집이 왜일케 편하고 좋은지...헤헤...

암튼 연휴라...일케 토욜, 일욜 신나게 놀고,,,

월욜은 집에서 푹 쉴수 있으니...넘 좋습니다요..헤헤..

그나저나 에융...이젠 또 무슨 낙으로 살까나냐잉...  

잘 놀고와서 괜히 급 우울해지네잉...힝...

7월 4일 독립기념일 연휴까진 언제 기다리냐잉...힝..

아파트 렌트비 내는 날은 금방 금방 돌아오는것 같은데....

어케 ... 이런 연휴날들은 왜 빨랑빨랑 안오는것이냐잉...힝..